진지하게 직장 관련 고민이

현재 연봉은 3천초 야근많고 주말출근 많은 직종

다닌지는 1년 반 넘었고, 엄청난 스트레스와 근무 시간을 자랑하는 직종이어서 그런지

1년 반만에 체력이 심각하게 떨어져서 갖가지 질병을 얻었는데

대충 늘어놓으면 고혈압,만성위장염,식도병변,갑상선 질병(약복용중) 등 모두 1년 반만에 생긴 질병이고

이유없이 몸이 아픈날이 많아져서 병원을 이번 해에만 30번정도 다님.

몸이 힘들 정도면 직장을 관둬야한다는걸 알고있지만 그러려면 분야를 떠나야하니 불안감이 많이 큼

나이는 20대 후반인데 관두고보면 별 거 아닌 걱정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결정 내리기가 쉽지않아 매일 한숨만 쉬는 중..

요즘도 조금만 일하면 몸이 아파져서 스트레스인데 어떻게 하는 게 현명한걸까

너무 자주 몸이 아프니까 직장 동료들한테까지도 민폐가 가는 상황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