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깨때문에 회사분위기 ㅈ망됨 ㅋㅋㅋ
회사 시설관리부에 유명한 대깨 양반 한명있음 ㅋㅋㅋ
회식하면 가끔 타부서랑 같이 할때도 있음 다들 아는사이니깐 근데 어제 회식을 같이했는데 관리자들 모인 테이블에서 정치얘기가 나왔음
대깨 양반은 상사에서 전역하고 온 양반이라 급은 낮아서 우리쪽 라인에 있었는데 김현미 추미애 욕하는거 다 들었지 거기다 술도한잔 마셨겠다
아유 실장님 이러면서 반박하다가 분위기 좀 애매해지고 얘기는 끝났음.
그러다가 우리쪽도 정치얘기가나옴 윤석열 이제 짤리는거냐고 그래서 한명이 술마셔서그런건지 총대를 맨건지 이게 여자라고 장관을 능력없이 비례로 앉히니깐 부동산부터 다 조지는거라고 여성이 올라가는건 좋은데 능력이 있어야하지 않겠냐고하니깐
우리 대깨 양반 일장연설 시작함.
거의 남페미급 논리로 무장하는데 평소에도 별로 좋아하는 사람이 없던 양반이라 다들 ㅇㅇ 그렇구나~ 하고 듣고만있는데
한 정치 ㅈ도모르는 여직원이 근데 박원순은 죽었으니깐 처벌안받는거냐고 그니깐 이 대깨 양반이 증거도없고 여자가 진급이나 좋은데 전출받을려고 수작부린거라고함 여기서부터 제대로 터졌음.
우리 차장은 딱히 정치 얘기를 한적도 없고 관심없는 줄 알았는데 아니 성평등 여성인권에 그렇게 목매는 당이 왜 수사도 안끝난 사안을 민주당 지지자들은 꽃뱀으로 몰아가냐고 보수시장이 그랬어도 꽃뱀으로 몰꺼냐고 정치얘기하는건 좋은데 자기 주관적인 성향까지 타직원들한테 강요하지말라고 이런식으로 애기하니깐
여기서부터 급 분위기 싸해짐. 관리자 테이블이선 거기 왜그래 뭐야 이소리나오고 결국 대깨 양반이 제가 실수한것같다고 마무리되긴 됐는데
솔직히 어제 보면서 개꼬소해서 오늘 아침에 어떻게될지 궁금했는데 아주 찬바람이 분다 ㅋㅋㅋ
그 박원순 얘기한 여직원하고 좀 친해서 오늘 메신저로 얘기했는데 자긴 정치 잘몰라서 말했는데 괜히 자기때매 그런일 났다고 이제 어쩌냐고 걱정중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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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킬링 파트였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