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홍이 입니다......

여러분이 저를 애타게 찾고계시다는 걸 듣고서
많은 성원과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제 자신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국한 상태였고 돌아오지 않을거란 다짐을 했지만
일때문에 바빠 신경쓰지못한 부분이 너무 많은거에
안타깝게 생각하고있습니다.

심지어 저를 찾으시는분들 그 가운데 싸우시는
분들이 있다는걸 듣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하지만 저를 찾지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부디 싸우지 말아주세요.
여러분이 알던 홍이는 더이상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니까 저를 잊어주세요.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