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다고 생각한 지인2명에게 손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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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5 12:29
추석 연휴 때 3명이서 놀러가서 야외에서 술먹고 놀고 하는데 나는 그날 저녁에 고향 친구들이랑 선약이 잡혀 있어서
미리 가야 한다고 이야기를 해놓음.
본인은 술을 안 좋아해서 맥주 1캔정도 마시고 나머지 2명은 소주 계속 마시다 ~ 나는 몇시간 후 친구들을 만나러감
친구들 만나고 있는데 전화가 와서 어디냐고~빨리 오라고 해서 걱정되는 마음에 컨디션 들고 가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둘 다 개 취해서 고성방가 하고 난리가 남.. 2차 가자고 막 하길래 친구들도 기다리고 있고 해서 술집에 내려주고 나는
그냥 친구들 만나고 집에 들어옴. 근데 다음날부터 전화도 안 받고 연락도 안됨.. 솔직히 내가 진짜 잘못한거면 용서를
구하겠는데 나는 하나도 내 잘못을 모르겠음. 내가 잘못한건가 삼자의 입장으로 봤을때? 같이 안 있어준게 그렇게 사람
을 손절칠 정도로 심각한거고? 이해가 안된다.. 어렵다 인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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