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개집러들 질문or조언 좀

3달 뒤 결혼앞두고있는 개집러다.

여친이 생리때마다 이유없는 짜증은 아닌데 어거지스러운 시비를 건다

예를들면 퇴근하고 겜할때 전화오면 솔직히 일부로 안받는 적도 많음. 그리고 나중에 전화해서 잠깐 뭐 좀 했다하는데

생리때만되면 이게 바람피는걸로 확대해석된다. 의심스럽다고

그리고 바로 풀어지지도 않음. 생리라 예민해서 그러니 놔두면 알아서 풀린다고

내입장에선 아니 ㅆㅃ집에서 얌전히 겜했는데 내가 죄진걸로 결말이 나와버리니 일단 급한불 끌려고 달랬다가도 뭐하는짓인가 나도 스트레스받고

솔직히 개짜증나거든.

그냥 사귀는거면 뭐 여자가 너뿐이냐 말같지도 않은 소리하지 말라할텐데 

앞으로 수십년 같이 살때마다 이럴거 생각하면 숨이 턱턱 막혀옴.

뭐 결혼생활은 서로 끝까지 이해해주는게 이기는거라지만 이거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서로 협정까지 맺었음.

짜증부릴때마다 만원 현찰박치기.

바로 안풀어도 만원 현찰박치기.

쌍방과실인 경우 서로 먼저 용서를 구하되 과실비율에 따라 용서의 정도를 달리함.

요정돈데 ㅆㅃ 지금 한 5만원은 된 것 같은데 늘상 저런식으로 어거지로 잡아서 내 과실도 있다해서 받지도 못했음.

요즘들어 절실히 결혼하지말라는 유부게이들의 충고가 가슴 깊이 와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