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어떤 여자애가 날 좋다고 하는데..

주위사람들의 여론이 별로 안좋을것으로 예상됨 

물론 뭐 남의 남자 남의여자 뺏는 그런 상황은 아니고 

그냥 둘다솔로에 그런데 어쨋든 옆동네 사람끼리인것도있고 

말이 정리가 안되네

처음부터 설명하면 나는 a마을 살던사람이고 b마을 남자들을 꽤 알고있었음

b동네로 이사후 b마을친구들과 자주 어울렸는데 b마을친구들의 여사친들하고도 몇번 술자리를 가지게 되었음 

근데 그중에 1이라는여자애가 나한테 대놓고 좋다고 엄청 표현함 

술자리 3번정도 있었는데 걍 계속 들이댐 

물론 나도 그친구가 마음에있음

b동네 친구들은 1과 서슴없이 장난치는 사이고 

나는 아직 뭐랄까 좀 장난쳐도 선을 지키는사이라 

내가아깝다고 절대안된다고 하는데 사실상 썸이라고 생각하는중..

그러던중 b동네친구들과 남자끼리 술을 먹는데 

별로 안친한 친구한명이 나보고 "너는 내가 잘모르지만 걔는 나랑 15년친구라 잘 알아 걔는 아니야 너가 나중에 힘들어져"

이런말을 한게 너무큼 

어떡해야되나 

시바 연애 개오랜만이라 설레고 좋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