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고수분들 의견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근 삼국지에 빠져서 이것저것 찾아보니

제가 어렸을때 봤던 시점과 지금보는 시점은 확실히 다르긴하네요.

관우가 이릉전투때 급발진해서 뒤지고 

그뒤에 유비가 빡쳐서 군대 다끌고 오나라갔다가 육손한테 이퀄라이져 맞은걸로

촉나라의 기세가 많이 꺽였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지금보니 유비가 확실히 노답이라고 생각이 드네여

촉나라를 자기혼자힘으로 세운것도아닌데 지 의형제죽었다고 급발진한건

진짜 리더로써 개노답인 행동이네여

제갈량없었으면 진작에 처발렸을놈이

여기서 만약 관우가 급발진안하고 제갈량 말 듣고 수비만했다면?

같이 오나라랑 동맹맺고 위 나라를 쳐서 이길수있었을까요?

역사에 IF가 없지만 가정을 한다면 어떻게 됐을지 고수님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좋은하루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