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2 - 3화 4화 후기
안녕하세요?
하아..빡이쳐서 드라마 보자마자 적어봅니다.
비밀의 숲1은 진짜 명작이라서 제가 6번이상 돌려봤습니다.
대사하나하나에 그냥 넘어가는일 없었고
떡밥도 마지막에 다 회수하고 깔끔하게 끝났는 드라마
단점이라면 16부작이라는게 너무 단점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진짜 완성도 높은 드라마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 비숲2 정말 기대했고
1화2화 여기에 리뷰적었는데
우태하 쫌 안어울린다고 적었으며, 드라마 전개가 1보다 너무 루즈하다고도 적었는데
지금보니깐 드라마자체가 개망입니다. 라이프2 느낌납니다 거의 80프로 넘어왔습니다.
연출도 얼마나 중요한지도 느꼈습니다.
지금 4화까지보고나니 드라마자체를 너무 광대하게 이끌어가고있습니다.
1에서는 핵심이야기(박무성 죽음, 스폰)에서 가지치기로 이야기를 끌어가면서 스케일이 커지긴했지만
충분히 이해할만하고 납득이 되게 스토리가 짜여있었습니다.
너무완벽해서 그런걸까요? 작가가 비숲1끝나고 너무 판타지 드라마였다
이번비숲2는 현실성을 반영하겠다라고했는데
현실성 반영해서 개똥드라마 될것같네요
감독이 왜 바꼈는지 이해가 되긴합니다. 대본보고 손절한것같은 느낌도 드네요..
2화까진 참았는데
걍 3화도 루즈하고 4화는 황시목 나오는 분량보다 서동재, 장건이 많음..
하아 그냥 설록처럼 사건 풀어나가는 중심으로 드라마 풀지..
무슨 한조도 계속 넣어두고 하아.. 개빡칩니다.
드라마보면서 빡치는적 처음이네요
다들 손절하셔도될것같습니다..
Best Comment
대체 검경수사권 관련된게 왜 나와야하는지 모르겠고 드라마 끝날때까지 섣부르게 결론도 못낼 민감한 주제인데 그거 가져다가 뭘 어쩌려고 그러는건지
4화까지 보니 검경수사권 조정 관련된 부분을 메인으로 하지 말고 곁가지로 빼도 충분히 전개되는데 무리가 없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