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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ㅈㄹ맞은거 합리화 하는 것도 대단하다

Zvw4m16N 10 326 1
지가 예민한걸 인정을 안하고

누구나 다 자기 예민한거 건드리면 나처럼 화낸다 이러길래

그건 당연한 거고 내가 예민한 구석이 많고 적음을 따져서 예민하다 안예민하다 따져야지

했더니 굳이 뭐 바꿔야하나 연애라는게 자기 상대방의 예민한 구석을 찾아서
서로 찾아가면서 맞춰가는거지 이러길래

그건 맞는데 니 예민한 성격을 받아들여야 하는 상대방은 어쩌냐니까

아몰랑~ 잘맞는 사람 만나야지 뭐

이 지랄 ㅋㅋㅋ

와 이새끼 손절해야되나 진짜 븅신같네 지 연애관이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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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omments
Zvw4m16N 2020.07.2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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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나는 처음엔 좋게 말하지 하면서 지 착한사람이라고 어필하는거 화룡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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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13B5xT 2020.07.24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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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으니까 자존감이 낮아서 사소한 부분에서 안 지려고 하니까 예민한 부분이 많아진거 아니야??
나도 그러거든..
잘하는게 없으니 사소한 부분에서 자존심 세우고 예민하고..
구러다보니 사회성 더 떨어지고 주변사람들이 더 싫어하고 악순환의 반복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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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vw4m16N 2020.07.2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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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13B5xT] 모르겠음 나도 예민한 성격이라서 나 보는것 같아서 얘기를 길게 햇거든?? 근데 나는 그나마 내 성격 지랄맞은거 알아서 고치려고 노력이라도 하는데

이새끼는 존나 당당하고 난 나쁜사람아니다 이지랄 코스프레 하니까 개병.신같아서 화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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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13B5xT 2020.07.2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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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vw4m16N] 너도 남의 성격이나 인성을 지적할 권리는 없는거 아닐까..?
보통은 나한테 피해가 안 오면 그만인데
자꾸 남을 고치려고 하는 마음 자체도 너무 예민하다고 보이는데
걍 쟤는 저런갑다 하고 넘기면 되는 부분인데..
반대로 상대방이 너한테 너 성격 이상하다며 고치려 든다면 당연히 방어기제가 발동되지 않을까
너가 바라보는 걔의 정의가 꼭 절대적이게 맞는게 아니라 상대적인 하나의 개인관점일 뿐이잖아
남들같았으면 그렇게 남의 성격을 가지고 왈가왈부 하는 부분들이 너무 예민하게 남을 조종하려 한다고 느낄 여지가 많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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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vw4m16N 2020.07.2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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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13B5xT] 그래 내가 그래서 대놓고 너 성격 이상하다 고쳐라 이 소리는 못하지

진짜 친한 불알친구도 아니고 걍 적당히 아는 앤데

난 본문에서 그 친구 성격에 대해서 대놓고 문제있다고 말하거나 고치라고 말한 적 없음

좀 빡친 상태에서 써서 어투가 강해보이게 썼을 수 도 있는데 조심스럽게 말한거임

앞에선 이렇게 말 못하고 참았으니까 여기서 이러고 있지 ㅋㅋ

내가 성격을 조종할 권리도 권한도 없지만 그 성격을 싫어 할 수 있는 권한은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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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13B5xT 2020.07.2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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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vw4m16N]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말의 표면적인 부분은 지적하는 거지만
기저에 있는 속뜻은 조종하려 한다는 늬앙스를 많이 풍기고 있는게 사실인 거 같다
그래서 상대방도 지지 않으려고 자신의 정체성이 옳다고 방어기제로 말한거고
만약 말투 자체를 조금 더 부드럽게했다면 일정부분 수긍하고 너의 조언도 수용하지 않았을ㅋ가

그리고 사람에게
타인을 조종할 권리는 없지만
성격을 싫어할 권리는 있지
하지만 동성애자가 싫다고 대놓고 드러내면
그건 사회적으로 무례한 행동인 것은 분명하겠지?
분명 싫어하는 감정은 개인취향 가치관이고
이것을 싫어하면 안 된다 저것을 싫어하면 안 된다 말 하는 것 자체가 이미 순환적으로 상대방의 세계관을 조종하려는 것이기 때문에 잘못된 거지만
상대방에게 타인의 아이덴티티를 싫어하는 것을 직간접적으로 보이는 건 타인의 대한 예의는 아닌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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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vw4m16N 2020.07.2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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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13B5xT] 개인적인 자리에서 개인적인 대화를 무슨 사회적으로 무례한 행동이라고 까지 말하는지 모르겠는데

걍 걔가 느끼기에 너무 무례하거나 기분나쁘지 않게 말하지도 않았고 너 생각이 그렇다면 그런거지 하고 끝냈음

근데 너부터가 너의 개인적인 생각을 드러내면서 남의 행동에 너의 개인적인 '예의'의 기준을 잣대서 맞다 아니다 이러고 있는데 너부터가 너가 정한 그 예의를 지키고 다른사람한테 말하는 건 어떨까?

나는 내가 생각하는 예의를 지켜서 말 했고 걔랑도 문제없이 대화를 끝냈는데

갑자기 너가 그러는건 예의가 아니지 남 성격 지적질 하지마라 이런식으로 훈장질 하는게 웃기네

본인 스스로도 너가 모순된건 느끼고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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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13B5xT 2020.07.2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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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13B5xT] 일단 남의 성격이 이상하다는 식으로 얘기한 건 누구나 기분나빠할 얘기인거고 사회적이라 칭하긴 했지만 면전에서 라고 단어를 바꿔보면 맞는 말이 될 거 같아
.면전에서 무례한 행동인 것은 분명하다고.

그리고 남의 성격이 이상하다고 면전에서 얘기하는데 잘 못된거다 라는 잣대는 사회 전 문화권에서 통용되는 잣대인 건 이변의 여지가 없는 거 같아.

그리고 너가 .먼저. 그 친구의 아니꼬움을 비난하듯 얘기하니 그런 행동에 대해서 .같은형태.로 지적해주는게 내 의도인데 너는 그렇게 해도 되고 남들은 너에게 그렇게 해도 안 된다는 건 너무 내로남불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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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8PxEmgZ 2020.07.2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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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기분 배려하는것도 지능문제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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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32iULw 2020.07.2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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귿이 불편한 사람을 만날 필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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