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빌런이다. 내 인생 원톱 또라이를 만났다.
새벽 4시에 손님들도 많이 안움직이고 조용하길래 안내실 앞에 부재중이라 걸어두고 씻으러갔다
그러자 이 미친놈이 여친이랑 같이 밖에 나가면서 객실카드도 안들고 걍 무대포로 나갔다가 돌아와서는
키가 없으니 당연히 못들어가잖아? 그래서 안내실로 오더만 내가 자리비웠다고 해논걸 보고는
안내실 앞에 보면 손님과의 대면을 최소화 할려고 조그맣게 창을 만들어 놨어. 진짜 돈만 주고받을 수 있게...
근데 이 미친놈이 거기다가 팔을 집어넣어선 닥치는대로 휘저어 가면서 마스터키를 찾네?? 어우 시1발세상에!
그러면서 손에 잡히는거 다 확인해내더니 마스터키가 없으니 복도에 있는 방화 소방 사이렌 스위치를 눌러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cctv돌려보니 망설임 1도 없음 10새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1발 그 새벽에 9층짜리 모텔이 사이렌 소리로 가득차면서 방화샷다까지 내려감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후 시1발 세상에..... 씻다가 불난줄 알고 존나게 튀어 나오니 미친새끼가 천연덕스럽게
"와 무슨일입니까??? 갑자기 사이렌 울려서 놀래서 내려왔습니다;;; 무슨일이죠?? 불났나요?" ㅇㅈㄹ 지가 눌러놓고 바로 구라까지침
나도 정신이 없어서 황급히 화재경보기 끄고 재빠르게 손님들 깨셨는가 확인하니 다행히 빨리 대처해서 손님들이 문열고 나오진 않았음...후....
그러곤 그 미친놈이 자기 사이렌소리 듣고 급하게 나온다고 문이 닫혔으니 마스터 키로 열어달래....
난 뭣도 모르고 ㅇㅋㅇㅋ 죄송하다고 바로 열어주고 내려와서 cctv를 돌려보니 위에 설명한 행동 하고 있음.... 와,,,,,,
개1새끼가 너무 당연하단듯이 구라를 쳐대니깐 꼼짝않고 당하겠더라;; 이래서 사기꾼이 작정하면 일반인은 꼼짝못하는구나 느낌.
그래서 당장 주차장에 내려가서 그새끼 차량 찾은 후 차량앞에 적혀있는 휴대폰 번호 따로 기록해놓고 sns로 신상 간단하게 알아냄.
관종인데 밖에서는 친구많고 젠틀한 사람인 척 하는거 존나 역겹드라.
대충 어떤놈인가 파악한 뒤, 바로 모텔 내선전화로 해당객실에 전화걸음. 그 새끼가 딱 받길래 바로 한마디 했음.
"제가 잠시 자리비워서 불편을 끼친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만... 화재경보기를 울려버리면 어떡합니까?? 무슨생각인거에요???
다른 손님들 깨시면 님이 책임질 수 있는건가요? 그리고 안내실 창문에 손넣어서 막 휘저은거 미친겁니까?" 이렇게 말함.
그러니 그 새끼가 "아 자기가 누른게 아니라 여자친구가 술에 많이 취해서 갑자기 훅 눌렀다... 대신 사과드리겠다. 그리고 안내실 창에 손넣고
휘저은거 급한마음에 그랬다 죄송합니다.." 라고 구라침. 지가 눌러놓곤 ㅋㅋㅋㅋ cctv에 다 찍혔는데도 미친놈
처음부터 끝까지 구라만 치고 남한테 피해주는걸 망설임 없이 펼치는 새끼란걸 짐작한 알았다 하고 바로 전화 끊고
이걸 어떻게 조져야 하나 고민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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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벽돌맞는다
못배운 애랑은 차원이 다르다
미친놈은 건들지 마
형 걱정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