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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인데 오늘 이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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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중반에 만나서 3년간 만났는데

너무 편해져서인지 내가 실수도 많이하고 기념일에 선물도 안준비하고

그래도 되는줄 알고 너무 편한 연애를 했다.

3년동안 취준생이다 보니 그애도 많이 배려하고 이해하고

그러다가 너무 힘들어졌나봐 감정이 격해졌는지

잠시 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너무 사랑하는데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라했잖아

똑같은 실수 또 하고 취직도 언제할지 모르는일이고

그 애를 보내주는게 맞는것 같아서. 오늘 보내줬어

지금이라도 전화해서 다시 이어 붙이고 싶지만 내 욕심인것같아

볼품없는 취준생이랑 앞도 안보이는 캄캄한길 걷게 하는것보다

잘한일이겠지??

10 Comments
kxYOfy7h 2020.03.28 18:0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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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kmZN31 2020.03.28 18:10  
ㄱㅊㄱ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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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ezYWkr 2020.03.28 18:15  
그럼 실수도 많이하고
서로 선물 안하기로 한게 아닌데 기념일에 선물도 안할정도면 놔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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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GoPy9cH 2020.03.28 18:20  
그 여친 그럼 이제 제가 갖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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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Vvw50c 2020.03.28 18:37  
힘내. 원래 사람 힘들때 버리는거 아니다. 더 좋은 사람 만날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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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4KrFU4W 2020.03.28 18:51  
넌 연애라도 해봤지 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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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FuCZn66 2020.03.28 19:45  
나도 취준생인데 2년 만났는데 오늘 헤어졌다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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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ikgMf5 2020.03.28 20:09  
나도 대졸백수인데.. 자존감 낮아져가는게 오래하면 안될거 같음.. ㅠ
힘든데 같이 힘내자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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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jpHXCj 2020.03.28 20:19  
다 그렇지 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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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4Ooq37 2020.03.28 21:02  
유해준이 부릅니다.
나에게 그대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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