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손가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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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5:16
낮잠 자다가 내 코고는 소리에 놀라 깼음
그러다 생각난 친구 손가놈
부랄 친군아니고 같은 중 고를 다녔고
건너 건너 알게돼 친구가 됨
20중반 때 겨울에 겨랑 둘이 삼각신엘 가게 됨
근데 그날 눈이 존내 와서 못오르고
염소할아버지네서 동동주 마시고
근처 여관에서 자게 됐음
글마 먼저 잠들고 나도 막 잠들려고 하는데
갑자기 옆에서 방구차 소리가 요란하게 나서
엄청 놀랐음 일마 코고는 소리였음
근데 이새끼가 쉬지도 않고 방역을 함
새벽 쯤 옆방서 벽치는 소리가 들렸음
흔들어 깨워도 취한넘이 일어나지 않고
소리만 더 다양해짐 술 다깨고
코고는 소리 때문에 들리지도 않는 티비를 보면
아침을 맞음
퀭한 눈으로 차몰고 집 가는데 중간쯤서
이새끼가 또 코를 곰
빡쳐서 조수석 창 운을 활짝 열었더니
장 깨서 왜그러냐고 지랄하고 나도 막 지랄하다가
휴게소에서 치고박고 신나게 싸웠음
서로 눈티 밤티되고 코피 훌리고..지치기도하고
너무 추워서 그만 싸우고 식당서 우동 같이 먹고
글마가 운전하고 나 자면서 옴
가끔 친구들 모이면 이이야기가 곧잘 술안주로 오름
재미 없는 뻘소리 다 읽을 사람있을까나 ㅋ
끝
그러다 생각난 친구 손가놈
부랄 친군아니고 같은 중 고를 다녔고
건너 건너 알게돼 친구가 됨
20중반 때 겨울에 겨랑 둘이 삼각신엘 가게 됨
근데 그날 눈이 존내 와서 못오르고
염소할아버지네서 동동주 마시고
근처 여관에서 자게 됐음
글마 먼저 잠들고 나도 막 잠들려고 하는데
갑자기 옆에서 방구차 소리가 요란하게 나서
엄청 놀랐음 일마 코고는 소리였음
근데 이새끼가 쉬지도 않고 방역을 함
새벽 쯤 옆방서 벽치는 소리가 들렸음
흔들어 깨워도 취한넘이 일어나지 않고
소리만 더 다양해짐 술 다깨고
코고는 소리 때문에 들리지도 않는 티비를 보면
아침을 맞음
퀭한 눈으로 차몰고 집 가는데 중간쯤서
이새끼가 또 코를 곰
빡쳐서 조수석 창 운을 활짝 열었더니
장 깨서 왜그러냐고 지랄하고 나도 막 지랄하다가
휴게소에서 치고박고 신나게 싸웠음
서로 눈티 밤티되고 코피 훌리고..지치기도하고
너무 추워서 그만 싸우고 식당서 우동 같이 먹고
글마가 운전하고 나 자면서 옴
가끔 친구들 모이면 이이야기가 곧잘 술안주로 오름
재미 없는 뻘소리 다 읽을 사람있을까나 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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