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뽕같이 글남긴 중궈빌런이다
내가 말하고자 한건 중국이 무시할만한데가 아니란걸 말하고 싶었던거임
미개한 민족성이 어디 가진 않았지만 그걸 커버할 수 있는 장점이 너무 많이 보였음
중국에 공장이 두개 있는데 우리는 칭푸에 있는 공장에 다 모였었음
중국계 싱가폴애들부터 인도 호주 프랑스 애들 다 모여있었는데
못생기던 잘생기던 키가 작던 자신감 있게 의견 게시하는게 좋아 보였다.
40대 초반에 공장장에 올라간 애도 그렇고..
중국 정부가 계속 엘리트 엘리트 하는게 100명에 1명만 나와도 걔들은 인구로 밀어 붙이니까..
그게 성장의 발판이 된다는게 무시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인의 가장 큰 문제점은
내가 혹시 틀릴까봐, 혼날까봐, 주목받을까봐
나서는걸 두려워하고 또 누군가 나대거나 나서면 옳고 그르든 깔보고 괄시하는 사람이 너무 많음
하지만 중국애들은 시발 걔가 좆찐따건 영어가 병신나발이건
우리가 최고라는 중화사상 때문인지 존나 자신감이 쩔어..
호주에서 3년 살았었고 필리핀에서 1년간 출장가있어봤는데
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한국인의 단점이 너무 확연하단거였음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지 않는다는거
누가랑 비교해서 더 뛰어나다는걸 어필하려고 하긴 하는데 정작 내가 뭘 얼마나 어떻게 잘하냐는건 말하지 못함
물론 자신감 특성찍은 한국인 빌런도 많이 있음.. 그런 애들이 아시아 메니져나 뭐 이스트 아시아 메니져로 올라가거나 하겠지만..
홍콩/중국/대만/싱가폴/인도/호주 등 아시아쪽만 보면 '중국계'가 벌써 다 헤쳐먹고 있더라고..
이번 모임에도 다 싱가폴 거주 중국계 애들이 탑 메니져였음...
그리고 걔들은 안되면 되게 해야지라는 우리 8,90년대 깡다구 마인드까지 장착하고 있음
그런걸 무시 못한다는걸 말하고 싶었음
중국최고 꺄 따이스끼~ 막 이런게 아니고 나름 자기반성이었는데
중뽕거하게 먹고 온 것 같은 착각하는 것 같아서 변명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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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푸에 일주일 있던새끼가 무슨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