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내가예민한거냐? (고객센터)

나 릴하이브리드(전자담배) 쓰는데 액상이 안빨려서 서비스센터 어딨는지 확인하려고 kt&g 고객센터에 전화걸어서 물어봤는데

어디사냐고 상담사가 물어봐서 경기도 시흥이요 이러니까 고객님 경기도 시흥에는 서비스센터가 없으세요~ 이러고 그냥 가까운데 센터 어딨는지 알려줄줄 알았는데 저러고 아무말도 안하는거야 한 3초? 정도 그래서 아 네 그러면 혹시 근처에 방문할수있는 서비스센터 알려주실수있나요? 라고 하니까 상담사가 아니 고객님 경기도 시흥에는 센터가 없고 어디로 방문하실수 있으신데요? 이러는데 내가 센터가 어디어디에 있는지 알고 대답을하냐고 ㅡㅡ 그래서 어 그냥 여기서 제일 가까운데로 알려주세요 이러니깐 나한테 짜증내면서 뭐 고객님 경기도엔 어디 어디어디 센터가있고 안양이랑 어디는 방문이안되세요~ 이래서 나도 솔직히 좀 짱나지만 평소에 상담사한테 막대하지 말자는 신조도 잇고 해서 아 네 그러면 어디랑 서울도 괜찮으니까 서울쪽도 알려주세요 하면서 걍 전화 끊긴했는데 고객센터 전화하다가 열받는적은 처음이라 내가 너무 예민한건지 아니면 이게 누구나 짜증나는 상황인건지 답답해서 올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