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중딩과 그 부모하고 싸운 썰
새벽에 pc방에서 친구들하고 겜하고 있었음
나이 먹으니까 자주 만날 수도 없고 정말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기에 재미지게 놀고 있었음 .
근데 뒤에 라인에서 자꾸 패드립하고 욕하고 크게 들리는 거임.
거슬리긴 했는데 ... 조용히 겜할 거면 집에서나 해야겠지 하는 마음으로 그냥 그러려니 했음
근데 선을 넘어서 신음소리 내고 섹~스섹~스 거리는데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했음
친구들 중에 여자애들도 있어서 민망한 것도 있었고 이정도면 pc방에서 시끄러운 정도가 아니라
ㄹㅇ민폐가 아닌가 싶어서
알바한테 메시지로 저쪽 사람들 조금만 조용하게 해달라고 부탁함
그래서 알바가 가서 조금만 조용히 해달라고 말했는데
"아 씨~발~ 누가 시끄럽대? 누가~ 시끄럽대~~~ " 이러는 거임 ㅋㅋㅋ
알바 당황해서 누가 그렇게 말한 게 아니고... 제가 그냥 말씀드리는 거라고 하니까
"아 그럼 상관 없잖아요~ ㅋㅋ 신경쓰지 마세요~~" 이럼 ㅋㅋ
근데 이게 좀 애매한 게 그 pc방에 사람이 걔네랑 우리밖에 없었음
고로 "아 씨~발~ 누가 시끄럽대? 누가~ 시끄럽대~~~ " 이 말은 우리한테 한 거나 다름이 없던 거
결국 우리 쪽 친구 하나가 일어나서 "우리 들으라고 한 겁니까? " 라고 하니까
"우뤼 두루라고 한 궙뉘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고 따라함 ㅋㅋㅋㅋ
난 진짜 이해가 안 가는 게
우리 체대 나왔고 키도 다 185이상이고 심지어 여자애들도 170가까이 되는데
왜 괜히 시비를 걸까 싶었음
걔네 중 하나가 후드집업을 벗더니 양팔에 있는 문신 보여주면서
"아~ 형들 감당 돼요? " 이러더라
근데 계속 드는 생각이 아무리 봐도 씨~발 좆중딩 같은 거임
그냥 뭐랄까 피지컬 좋고 노안인 좆중딩들 있잖음
그래서 내가 "니네 학생이지?" 하고 물었음
그랬더니 "아뉘~ 자퇴해서 학생 아닌뒈~~우린 급식 안 먹는데? ~" 이러더라 ㅋㅋㅋㅋ
그러고 우리 쪽 여자애가 신고한다고 폰 꺼냈는데
걔네 중 하나가 빈그릇을 던지더라
그때부터 난장판 시작이었음 ㅋㅋ
걔네가 우리한테 달려오는데 진짜 그 순간까지도 1도 이해가 안 갔음
여태 문신 보여주면 알아서는 기는 애들만 만났나 싶고 ㅋㅋ
그래서 우리는 때리지는 않고 그냥 다 잡고 눌러놨음
ㄹㅇ 좆중딩들 키만 크고 존나 멸치라서 주먹질도 가오만 잔뜩 실려서 잡고 바깥으로 후려 던지니까 그냥 날라감 ㅋㅋㅋ
그리고 경찰왔고 우리도 같이 지구대로 갔음
그러고 걔네 부모 왔는데
부모가 더 웃김
지네 애들 왜 팼녜
우린 한 대도 안 때렸고 오히려 주먹질하는 거 방어한 거라고 이야기 했음
실제로도 그랬고 cctv로도 확인했음
근데 우리 쪽 여자애가 빈그릇 맞을 때 좀 제대로 맞아서 다쳤음
그래서 고소했음 ㅋㅋ;
좆중딩 부모가 뭐 소송을 건다고 그랬는데 ㄹㅇ 1도 걱정 안 돼서
마음대로 하라고 그랬음
+
걔네 자퇴한 거 아니고 학교 다니고 있었고
학교 측에 우리가 직접 가서 이 사실 다 말했음 ㅋㅋ
바로 강제전학 ㅇㅇ 그 중 하나는 체육 특기생으로 체고 입학 예정이었는데
취소 됨 ㅋ.ㅋ 개꿀 ?
빈그릇 던진 애는 형사, 민사 다 걸렸음
그 여자애 삼촌이 변호사 ㅋㅋ
여자애 삼촌이 하는 말이
소송 시작하면 젤 힘든 게 과정이 길고 복잡하고 귀찮은 건데
결과가 어떻게 나오던 정신 피폐하게 만들 거라고 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