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구한썰
주변 지인이 이번에 카페 + 메뉴 몇가지 해서 매장 오픈하시는데 진짜 제대로 하실려고 2년동안 공부하면서 준비 하신거고 그중에서도 3개월 정도는 외국에서 공부하고오심.
나는 그분야가 전공은 아닌데 나도 창업에 관심많고 외식업 분야에 관심 많아서 예전부터 경험 쌓는중임. 해외 연수도 다녀오고 개인적으로 학원다니면서 공부도 많이해서 내자랑 하자면 나름 업계 전문가들한테 웬만한 학부생들 보다 잘하고 잘 안다고 평가받고 실력도 현지인들한테 진지하게 인정받음. 지금도 계속 공부중임.
여튼 내 실력이나 평소 성격 보고 마음에 드셨는지 예전부터 매장 열면 알바 해달라고 부탁하시면서 시급은 만원넘게 쳐준다고 했음. 내가 낮에 공부중이라 풀타임은 힘들어서 오후에 알바로.
이번이 외식업 창업 두번째시고 진짜 본업은 다른사업 하고계심. 성공한 사업 하고계신분 답게 돈문제는 거래처 컨택할때 봤는데 본인 부터가 깔끔하고 칼같게 민감하셔서 월급 안나올 걱정은 없음. 성격은 마냥 착하기만한 분은 아니고 개인적으로 나랑 성향이 잘 맞아서 좋음 심지어 이분 회사에서 일하다가 퇴사한 분들도 10년 넘게 좋은관계 유지하면서 지내는 사람들도 있을정도로 본받을거 많고 좋은분임.
매장 규모는 일단 작게 시작 할건데 나야 뭐 일을 많이하던 적게하던 똑같이 월급받는 입장이니깐 손님 안와야 몸 편하고 좋겠지만 그래도 친한 분이라 너무 수익 안나오면 월급받기가 머쓱하니 경험 삼아서 내 매장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해볼려고 매장도 사장님 같이 일하는것도 아니고 혼자 일하는 시스템이라 불편할거 없을거같고.
공부하고 있는게 있어서 길게는 못할거 같지만. 여튼 요즘 방학시즌이고 인건비 인상으로 알바 구하기 힘든 와중에 알바 구한 썰이야 그냥 썰좀 풀어보고 싶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