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념이야(긴글 주의)
oMITMN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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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1 09:01
안녕 개집형들... 뭐 댓글말고 글쓰는게 처음이긴한데 그냥 여기저기 잡담할 사랑도없고 형들밖에없어서 푸념한번 하려고 글한번써봐.. 길긴하겠지만 그냥 개집이란데가 좋아서 쓰는거야. 그냥 지나가는 글이니 그려려니 해줬으면해..
하..
인생에서 처음 기억나는건 5살때 내 생일이네ㅋㅋㅋ 그전에도 많은일들이 있었지만 지금 막상기억나는건 그게 내인생기억의 첫기억이네ㅋㅋㅋ 내생일인데 막 동생이 질투하더라고ㅋㅋㅋㅋ 나랑 동생이 3살차인데 2살짜리애가 자기는 케잌안준다고 징징거리고 내케잌에 얼굴을 쳐박은거여ㅋㅋ 진짜 볼때기도통통해서 깨물어주고 싶은 귀여운동생인디말이야
그러고나서 기억나는건 유치원때 따 당한게 생각난다... 어릴때부터 유난히 그런기억이 오래남나봐.. 지금 얼굴보면 진짜 1도모르고 뭐하는 놈들인지도모르는데 그때는 너무힘들었어... 집에와도 아버지는 6살짜리에가 운다고 시끄럽다고 원산폭격시키더라구ㅋㅋㅋ 무서운아버지야 ㅋㅋㅋ 나는그냥 6살짜리 푸념이었는데ㅋㅋㅋ정말 어릴때 부터 강하게 키우셨어
그리고나서 내가원래 대구광역시에 살다가 조부모님이 편찮으신걸로 시골로 내려가서 살았어ㅋㅋㅋ 그때는 정말 좋았다? 내 얼굴만 비춰도 할부지가 우쭈쭈해주시면서 뱅기도 태워주고 그랬으니깐ㅋㅋㅋㅋ 눈물좀만흘리고
어쨌든 난 시골도 자주와봤고 친한 또래도 좀 있어서 넘나 좋았다?ㅋㅋㅋ 그런데 또 학교나 유치원은 다르더라고... 내가 키가좀 어릴때부터 컸어ㅋㅋ 자랑은아니고 걍 180은 다른사람 보다 빨리 넘었어.
근데 그게 좋은건 아니었나봐 그 나이때는 덩치크고 그런걸로 샌드백취급당하더라고ㅋㅋㅋ 내가 성격이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내가 때리면 애들이 넘나 아플꺼라는 자뻑에 취한거같애ㅋㅋㅋ
그래서 그냥 계속 쳐맞고만다녔어ㅋㅋㅋㅋ 초등학교지나고 중학교 지나고 끝날줄 알았는데 아니더라ㅋㅋㅋ 계속 쫓아오더라 그런건ㅋㅋㅋ 진짜 안당해본게 별로없어 ㅋㅋㅋ 침도 맞고 자전거도 뺐기고 가만히 있다가 존나맞고ㅋㅋㅋ 왜그렇게 살았을까ㅋㅋㅋ
그러다가 대학교를 갔지 ㅋㅋ 내가 먹는걸로 스트레스 푸는 성격이라 그때 120까지 쪘었어 ㅋㅋㅋ 거울보는데 각나오자너ㅋㅋ그냥 그때부터였던거 같애 . 내가 나를 싫어하던게
그냥저냥 학점받다가 군대가서 오질나게 굴렀어ㅋㅋㅋ 살도 80까지 빼고 인간승리한줄 알았지 ㅋㅋㅋ 군대가면 그런생각하잔아? 내가 이것도 이겨냈는데 사회나가서 못할게 뭐가있냐ㅋㅋㅋ
나도 똑같앴지ㅋㅋㅋ 대학교 복학하고 알바도하고 지금은 뭐 대한민국 대기업중에 하나 다니고있어ㅋㅋㅋ 쓰잘때기없지만서도
나오니깐 다르더라고ㅋㅋㅋ 사회생활하면서 느껴ㅋㅋ 이사람들이 날 필요로 하나? 내가 이런걸로 욕먹을만큼 쓰레긴가? 진짜 ㅈ같더라ㅋㅋㅋ
거기다가 25살 모쏠 곧 별이될 인생으로 썸은타봐도 인연은 안생기더라고ㅋㅋㅋ
가족들도 내가 집에오면 우리아들 얼마벌었니? 형 용돈좀 줄수있어? 이래ㅋㅋㅋ 솔직히 기대고 싶은데 기댈 사람이 없어ㅋㅋㅋㅋ 인생을 왜이렇게 살았나싶어ㅋㅋㅋ 그냥 지나가는 인생에 푸념 한번 읊어 봤어ㅋㅋㅋㅋ 긴글이라 미안해 형들이 올리는 글들이 내인생 낙이라그래
개집형들 좋아하는 3줄 요약
1. 나만 그렇겠냐만은 인생사는게 넘모 힘들다
2. 인생 사는데 기댈때가 없어 형들밖에ㅋㅋ
3. 항상 재밌는글 많이 써줘ㅋㅋㅋ
하..
인생에서 처음 기억나는건 5살때 내 생일이네ㅋㅋㅋ 그전에도 많은일들이 있었지만 지금 막상기억나는건 그게 내인생기억의 첫기억이네ㅋㅋㅋ 내생일인데 막 동생이 질투하더라고ㅋㅋㅋㅋ 나랑 동생이 3살차인데 2살짜리애가 자기는 케잌안준다고 징징거리고 내케잌에 얼굴을 쳐박은거여ㅋㅋ 진짜 볼때기도통통해서 깨물어주고 싶은 귀여운동생인디말이야
그러고나서 기억나는건 유치원때 따 당한게 생각난다... 어릴때부터 유난히 그런기억이 오래남나봐.. 지금 얼굴보면 진짜 1도모르고 뭐하는 놈들인지도모르는데 그때는 너무힘들었어... 집에와도 아버지는 6살짜리에가 운다고 시끄럽다고 원산폭격시키더라구ㅋㅋㅋ 무서운아버지야 ㅋㅋㅋ 나는그냥 6살짜리 푸념이었는데ㅋㅋㅋ정말 어릴때 부터 강하게 키우셨어
그리고나서 내가원래 대구광역시에 살다가 조부모님이 편찮으신걸로 시골로 내려가서 살았어ㅋㅋㅋ 그때는 정말 좋았다? 내 얼굴만 비춰도 할부지가 우쭈쭈해주시면서 뱅기도 태워주고 그랬으니깐ㅋㅋㅋㅋ 눈물좀만흘리고
어쨌든 난 시골도 자주와봤고 친한 또래도 좀 있어서 넘나 좋았다?ㅋㅋㅋ 그런데 또 학교나 유치원은 다르더라고... 내가 키가좀 어릴때부터 컸어ㅋㅋ 자랑은아니고 걍 180은 다른사람 보다 빨리 넘었어.
근데 그게 좋은건 아니었나봐 그 나이때는 덩치크고 그런걸로 샌드백취급당하더라고ㅋㅋㅋ 내가 성격이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내가 때리면 애들이 넘나 아플꺼라는 자뻑에 취한거같애ㅋㅋㅋ
그래서 그냥 계속 쳐맞고만다녔어ㅋㅋㅋㅋ 초등학교지나고 중학교 지나고 끝날줄 알았는데 아니더라ㅋㅋㅋ 계속 쫓아오더라 그런건ㅋㅋㅋ 진짜 안당해본게 별로없어 ㅋㅋㅋ 침도 맞고 자전거도 뺐기고 가만히 있다가 존나맞고ㅋㅋㅋ 왜그렇게 살았을까ㅋㅋㅋ
그러다가 대학교를 갔지 ㅋㅋ 내가 먹는걸로 스트레스 푸는 성격이라 그때 120까지 쪘었어 ㅋㅋㅋ 거울보는데 각나오자너ㅋㅋ그냥 그때부터였던거 같애 . 내가 나를 싫어하던게
그냥저냥 학점받다가 군대가서 오질나게 굴렀어ㅋㅋㅋ 살도 80까지 빼고 인간승리한줄 알았지 ㅋㅋㅋ 군대가면 그런생각하잔아? 내가 이것도 이겨냈는데 사회나가서 못할게 뭐가있냐ㅋㅋㅋ
나도 똑같앴지ㅋㅋㅋ 대학교 복학하고 알바도하고 지금은 뭐 대한민국 대기업중에 하나 다니고있어ㅋㅋㅋ 쓰잘때기없지만서도
나오니깐 다르더라고ㅋㅋㅋ 사회생활하면서 느껴ㅋㅋ 이사람들이 날 필요로 하나? 내가 이런걸로 욕먹을만큼 쓰레긴가? 진짜 ㅈ같더라ㅋㅋㅋ
거기다가 25살 모쏠 곧 별이될 인생으로 썸은타봐도 인연은 안생기더라고ㅋㅋㅋ
가족들도 내가 집에오면 우리아들 얼마벌었니? 형 용돈좀 줄수있어? 이래ㅋㅋㅋ 솔직히 기대고 싶은데 기댈 사람이 없어ㅋㅋㅋㅋ 인생을 왜이렇게 살았나싶어ㅋㅋㅋ 그냥 지나가는 인생에 푸념 한번 읊어 봤어ㅋㅋㅋㅋ 긴글이라 미안해 형들이 올리는 글들이 내인생 낙이라그래
개집형들 좋아하는 3줄 요약
1. 나만 그렇겠냐만은 인생사는게 넘모 힘들다
2. 인생 사는데 기댈때가 없어 형들밖에ㅋㅋ
3. 항상 재밌는글 많이 써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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