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길가다가 미친 짓거리 했는데

공원 산책 겸 돌다가 벤치에 앉은 여자분 다리가 진짜 엄청 하얗고 라인이 너무너무 예쁜 거야 와... 살면서 본 다리 중 갑일 정도로 너무 예뻤음 이래서 몰카찍나? 라는 생각 들 정도 그래서 무슨 생각이었는지 그 분 앞에가서 저기 진짜진짜 죄송한데... 다리가 너무너무 예쁘시다고... 혹시 진짜 실례가 안된다면 사진 한 번만 찍어봐도 되냐곸ㅋㅋ 그랬음 막 살면서 본 다리 중에 최고로 예쁘다고 ㅋㅋㅋ 미친 신고당해도 할 말 없었네 무튼 그랬더니 여자분이 막 웃으시면서 저한테 번호 물어 본 사람은 많았는데 이런 적은 첨이라고 함 찍어보라고 해서 개 싱글벙글하면서 찍음 ㅋㅋㅋ 네 장 찍었다... 그러고 고맙습니다!!! 하고 저만 보겠습니다!!! 퍼트리면 신고하세요! 라고 하고 편의점 들어옴 ㅅㅂ ㅋㅋㅋㅋㅋ 아니 번호를 물어볼 걸 병신이었네 나도 후우... 무튼 행복했다 그 순간과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