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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끝나고 지금 기숙사들어왔다. 30살 아재 너무힘들다

ZyCNhmZQ 6 333 0

나도 내가 30살이 언제된지모르겟다. 20대대 1년일하고 띵가띵가 놀다가 취업한지 1달반정도됏는데

타지생활너무힘들구나. 존내 시골에 회사가 있는데 (서울에서 기차타고 1시간와서 시골마을버스타고1시간 더 들어와야함) 

회사 바로앞에 기숙사가 잇어서 뭐 주말에 집에올라갓다가 일요일밤에 미리 기숙사 와잇어야하는거 빼면 힘든건없는데

한달만에 이런저런 불만생기니까 연봉도 맘에안들고 그냥 이것저것 다 맘에안듬ㅜ

회사가 존니 골짜기라서 회식같은건 생각도못해서 그것하나는좋음.


연봉 2700 상여금없고, 야근수당은 미리 인사팀에 보고하고해야하는데 그게 생각보다 쉽지않음.

내일채움공제하나믿고 버틸려고햇는데 너무힘들당.

처음 면접보러왓을때 품질부서에 현재는 부장 자기 혼자밖에 없다고햇을때 그냥 생각돌리고 다른곳 지원할껄 그랫다.

내가 이럴려고 4년제나왓나싶다.  

내일 출근하려면 또 씻고자야긋다

6 Comments
naDio5jY 2018.10.23 21:01  
좇소 품질은 답이없지 나도 노상여 명절엔 스팸선물땡 이동시 내차로 다녀 일주일에 4번씩 PPT 준비에...

나도 1년 6개월 채우고 나왔는데 더 빨리 나올 것 그랬어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또 입사할것이라곤 품질밖에 없더라구

다행히 업종 잘 갈아타서 2800에 상여 따로 추가수당 다 나오고 명절상여 나오고 하니까

당연한건데 너무나 감사한 마음으로 다니고 있어

어떤생각인지 알고 고생이 많은데 잘생각해......나딱 30살때도 똑같은 고민하고 1년6개월 버틴거거든..
naDio5jY 2018.10.23 21:04  
품질에 부장밖에 없는건 좇소의 특징이지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원으로 입사해서 2달후엔 2팀 팀장이 돼서 나혼자 1년6개월 하게 만들더라구

물론 사람은 뽑아줬지만 경력직들은 알더라고 여긴 있을곳이 못된다. 2주넘긴 사람이 없고

오는 사람마다 빨리 다른거 알아보라고 하더라고.......

문제는 거기 끝내고 너무 일자리가 없어서 다른 품질팀 갔는데

입사하자마자 2주후에 팀이 날라가고 나혼자 남더라고

더 문제는 여기는 월급이 3달째 밀렸더라고..........

좇소 위의 좇소도 있으니까 조심하고...
lO6fX1BL 2018.10.23 21:19  
좇소기업중에서도 공기업 하청하는데 있는데 중소기업인식때문에 그렇게 스팩 좋은사람도 잘 안쓰고
사람도 자주 뽑으면서 대우도 좋음 결과론적이지만 그런곳 노려보지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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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BO8H9Jb 2018.10.23 21:47  
... 관종이네 이놈
일하고있는데 왜자꾸 2700에 부장밖에없는데 이런 회사 다닐거냐고 물어보는거야????????
일주일동안 3개정도 본거같은데
거기 좋은곳이니까 잘다녀봐~ 위안받고싶은거야??????
oZznRi7Q 2018.10.23 21:52  
세상은 넓고 직장과 직업은 많다.
다만, 운이 없을뿐
qRguvd7c 2018.10.24 11:48  
다니면서 자기계발해서 점프하던가 공기업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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