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로 덫붙여보자
씨발 외벌이다 일단
원래는 작은 포차 정도 운영하다가
일본가서 하지도 못하는 일본어 병신같이 하고 3년동안 판자촌에서 살면서 월급 우리나라돈으로 대충 100만원 안되게 받고
존나 힘들게 살다가 한국내려왔다 그리고 작은 이자카야 하나 열었는데 나름 상권도 좋고 잘되고 안정적이게 매출도 잘나왔어
그리고 어느정도 자리잡혀서 연애 시작하고 결혼 서둘러서했는데 이런 결과가 나올줄이야 ㅋㅋㅋㅋ
좆같네 진짜 돈은 늘수록 사람은 줄고 사람은 줄수록 내가 뭘하는지 싶었는데
일?? 좆도 바쁘지 외벌인데 집안일 어느정도는 할수있잖아?
근데 좆같은 음식점하고 요리잘한다고 결혼 3년동안 식사 차리는꼬라지를 못봄 ㅋㅋㅋㅋ
청소?? 하도 좆같이 하길래 주1회 청소도우미 쓰고 애없으니까 혼자 집에서 띵까띵까 놀다가 친구들 보고 그러는겨ㅋㅋㅋㅋㅋ
결혼하고 초창기 1년은 뭐 그래 씨발 한달에 한번만해도 좋앗지 ㅋㅋㅋ 그러더니 갑자기 전업주부 외치더니
내가 수입이 그래도 좀 되다 보니까 그래 좀 쉬고 공부좀 하고 미래설계 할수있도록 해줬더니
이거완전 나를 좆같이 보더라 점점??
돈줄?? 이런거 기분 느껴본사람은 알껄???
120만원 주고 다이슨 청소기를 사주면 뭐하냐 청소기를 돌리냐 뭐를 하냐 꾹꾹 참았어 나도 씨발 진짜
근데 면상에다가 하는소리가 내잘못?? 내잘못?? 한달에 1200~2000 통장에 꽂아줘 사고싶은거 다사줘
밥해줘 청소해줘 빨래해줘( 빨래는 상가에 세탁소있어서 아침에 내가 가져다준다 ) 하는게 아무것도 없으면서
공부도 안해 집안일도안해 밥도안해 씨발ㅋㅋㅋ 12시에 일어나서 하는게 기지게 한번 쭉~~~ 피고 또 늘어지는게 마음아파서
요가 끊어줘 필라테스 끊어줘 학원보내줘 심심할까봐 집이 무슨 오락시설이 됐는데 섹스리스로 터진거야 내 감정이
형들은 결혼 잘해라
만약 한달에 100만원 주고 현모양처같은 아내에 의지할수 있다 하면 나는
내 집 차 가게 상가 다 넘기고 그인생을 선택할거야
결혼 잘하자 다들 나는 좆같은거 통수 맞을까 다신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