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모쏠 여자관련질문 ..혼란스럽네요 ..
안녕하세요 항상 사랑 때문에 힘들어해서 조언을 얻고자 글올리는 사람들보면
그런건 실수하고 실패하면서 깨닫는건데 왜질문을하지?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 너무나도 혼란스러워 제가 질문을하네요 ㅎㅎ
제소개를 하자면 남중 남고 나온 20살 모쏠 입니다만
여자한테 다가가는건 전혀 거리낌없으며 오히려 동성한테는 대충대하고 이성한테만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눈살을 찌부리게되서
이성 동성 이고 없이 똑같이 대합니다 얼굴은 좀 눈썹도 진하고 잘생긴편이라ㅎㅎ
지하철또는 편의점,알바에서 잘생겼다는소리를 좀듣습니다..;(근데 항상 30~40대여성분들이칭찬해주더라고요)
알바를하면서 한살연상인 화수목 에만 만나는 누나에게 호감을가졌고 같이 일한지 4주정도 지나다가 누나한테 호감이있다고 전화로 말했습니다
누나또한 저에게 사실 호감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저에대해 잘모르니 좀더 알고싶다고 했어요
이일이 목요일 저녁이었고
금욜날 알바회식이있어서 회식애기도 하면서 이런저런 서로의 과거는 어떻고 이상형은 어떻냐 등등 통화하면서말이죠
단순히 문자로만 안부를전하는걸 좋아하는 저로써는 난생첨으로 4시간정도 통화했습니다
이렇게 종종 톡을하면서 금요일 회식이 되었고
금요일날 회식때는 그누나하고 보았을때 전날 4시간 통화한그런 서로 호감있는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과연 같은사람이 맞을정도인가싶었고
토욜날에는 아예연락이없어서 저는 남자여자 가림없이 똑같이대해서 옆에있는같이알바하는여성분이랑 어깨동무하면서 술을 먹었는데 혹시 그부분에서 실망을한거같은느낌이들어 다시
일욜날 새벽1시에 연락을 줬습니다 통화를해서 제가 실수했던거에대해 오해는풀리고 그때 통화를하면서 서로 좋아한다고 말까지했습니다 아마 새벽1시에 전화해서아침 9시까지 전화했어요 대략 8시간정도를 ;; 정말 시간이 빨리 지나가더라고요 좋아하는 사람이랑 통화를하니깐 그 8시간 통화를하면서 서로 이미 연인관계가 된것같았고 애정표현까지 했었어요
일욜날오후에는 톡도 종종하면서 그때또한 통화를 6시간정도헀고
월요일 도 무슨통화를 5시간이나 했는데도 시간이 정말 빨리가더라고요
아마 일욜날과 월요일은 그냥 통화내용이 연인관계였습니다 월요일은 만나면 막 만질거라는 등등 그누나한테 먼저 전화가와서 저 보고싶다고말하고 좋아한다고말하고
그냥 완벽히 연인관계였어요 뭐해? 하면 니생각 이러면서 사이가 꽤나 깊어졌습니다 그도 그럴듯이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지 하루 평균6시간 새벽1시~7시? 정도 통화했고
토요일대화 부터는 거진뭐 이미 사귀고있는연인같았어요
문제는 화요일 서로 직접 만나는날이었습니다
그전부터 저희는 화욜날 9시에 만나 서로에대해 얼굴보면서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려고했습니다 저는 마감이라 (4시~9시) 누나는 (12시~5시)이지만
누나 사정때문에 9시까지 같이 있어줬습니다 근데 사실 화욜날 만나자마자 깨닳은사실인데 당연한거겠지만 통화하는 분위기랑 완전 다릅니다
내가 통화한사람이 같은사람인가 싶을정도로
그렇게 걱정되는 9시가되었고 둘이 같이 있는순간부터 어색한 분위기가 풍겼어요 말도안되게 그건 서로에대한 호감때문에 생긴 어색함이 아닌것같은 느낌이들었습니다 저는 호감이있었지만 누나는 없는 느낌이었어요 그렇게 어색한분위기를 이은30~40분이 지나고 카페에서 10시30분까지 대충애기하다 카페가 마감해서 다시 11시30분까지 의자에앉아서 애기했는데 제가통화한사람이랑 다른사람인것같았어요 과연 나에게 호감은 있는것인가 손을 잡았는데 손을 잡으면 바로알수있었죠 아 이건 나한테 호감있는 느낌이 아니다 싶을정도로요 9시부터 같이있는시간부터 항상 경직되있고 눈은 저한테서피하고 저한테 호감이 없는것같았어요 그래서 제가 저 좋아한다했잖아요 제눈 보세요 하면 조금 눈마주치고 바로피하고
너무나도 혼란스러웠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공들이며 올렸던 탑이 싹다 무너진느낌이랄까요 9시이후부터 단한번도 통화하면서 풍긴 분위기는 나오지않았습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제가 스킨쉽을하면 뭐랄까 되게 피하고싶은게느껴져요 같이 앉아있으면 또는 같이걸을때도 항상 긴장되고 경직되어있고 눈은 제가아닌딴곳을 바라보고있고 정말 다른사람같았습니다 누나도 느꼇을꺼에요 그혼란스러움 서로 좋다고 연인같이 통화했는데 막상보니 뭐 이도저도아닌
제가 누나손 잡다가 저한테 호감이없는것같아서 우린 무슨사이냐고물어봤는데 모르겠데요 아직절 잘 모르겠데요 뭐 그건 이해갑니다만 저한테 호감조차 없는것같은느낌이들어요 마치 글로만보니 누나가 마음에 준비가안되서 그런거같은데 전 다음에 만나도 이런분위기이고 더이상진전은 없다는걸 확신할수있습니다 끝나고 전화한다고했는데 받지도않고 ,,,
서로 좋아한다고 먼저 전화하고 저보고싶다고 애교부리면서 통화를 5일동안 하루평균6~7시간 한 여자랑 막상보니 먼저 호감표시해도 반응이 미지근하고 누나가 혼란스러워하는걸 느끼고 저또한 오늘 분위기를 보고 이상의 진전은 확실히없다고 생각해 혼란스러워 조언을 얻고자 글을 올립니다
이렇게 데이트??하고 톡또한없으며 전화한다고 미리말해줬는데 안받네요/..
검토안하고 쓴거니 양해부탁드려요
댓글 답변도 다할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