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걸린 ㅂㅅ새끼인데
므쥬흐느추료내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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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8 21:29
개집형들이 힘내라고 해줘서 존나 고맙다 진심으로..
원래 정서적으로 심하게 불안한건 아닌데 나는 잡생각과 걱정이 많아
자려고 누우면 너무 많은 생각들이 떠올라서 잠을 못자. 가만히 누워서 눈을 감고도 2-3시간은 계속 노력해야 잠이 와...
내 생각에는 내가 어렸을 때 엄마가 가출하는걸 목격한게 내 미약한 정서불인의 원인인거 같아
그래서 대인관계가 원만해 보이는데 사실 내가 마음 열고 만나는 사람은 아예 없거든
우리 엄마가 나 초3때 나갔는데 내가 그 날 밤 엄마가 떠날까봐 방에서 안자고 현관에서 이불 피고 잤어. 근데 엄마가 진짜로 나가려고 신발을 신고 있어서 내가 울면서 붙잡았는데 엄마가 날 달래면서 안나산다소
방에 눕혀주고 재워줫어. 근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엄마가 없더라고 그 뒤로 모든 사람이 언젠가는 떠날꺼라는 생각을 했고
그런 것들이 영향이 있었는지 엄마가 나가고부터 잠 못자고 그 시간에 매일 책 읽고 햇는ㄷ 이제 그게 만성적인 습관이 된건지 지금까지 이르렀네
아무튼 별 중요한 인간의 이야기도 아닌데 힘내라 해줘서 고맙다
원래 정서적으로 심하게 불안한건 아닌데 나는 잡생각과 걱정이 많아
자려고 누우면 너무 많은 생각들이 떠올라서 잠을 못자. 가만히 누워서 눈을 감고도 2-3시간은 계속 노력해야 잠이 와...
내 생각에는 내가 어렸을 때 엄마가 가출하는걸 목격한게 내 미약한 정서불인의 원인인거 같아
그래서 대인관계가 원만해 보이는데 사실 내가 마음 열고 만나는 사람은 아예 없거든
우리 엄마가 나 초3때 나갔는데 내가 그 날 밤 엄마가 떠날까봐 방에서 안자고 현관에서 이불 피고 잤어. 근데 엄마가 진짜로 나가려고 신발을 신고 있어서 내가 울면서 붙잡았는데 엄마가 날 달래면서 안나산다소
방에 눕혀주고 재워줫어. 근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엄마가 없더라고 그 뒤로 모든 사람이 언젠가는 떠날꺼라는 생각을 했고
그런 것들이 영향이 있었는지 엄마가 나가고부터 잠 못자고 그 시간에 매일 책 읽고 햇는ㄷ 이제 그게 만성적인 습관이 된건지 지금까지 이르렀네
아무튼 별 중요한 인간의 이야기도 아닌데 힘내라 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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