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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집러들은 불의를 보면 참을것인가??

도재츠추게어수토 11 56 0

오늘 친구랑 점심 먹던 도중 페북에 이상한 글을 쓴 애가 있다면서 얘기하길래 호기심에 보여달라했고


나는 놀랄수 밖에 없었어.. 그 글 쓴 장본인이 내 초중 동창이였거든


다들 어렸을때 같은반이면 잘 놀다가 반이 달라지면 멀어지는 그런 친구들 있잖아? 딱 그런 친구였지


내 기억속으로 그 친구는 참 순둥하면서 공부도 잘하는 그런 친구로 기억되고 있었고 당연히 좋은 대학을 가거나

잘 살고 있을줄 알았어


그런데 sns속 그 친구는 그렇지 않더라구


중학교때 일진이였던 친구 두명이 지금까지 괴롭히고 있었나봐 지금 햇수로 따지면 12년이지 ㅎㅎ 말이 안되지 않냐

나이도 먹을대로 먹은 새끼들이 정말 사람새끼가 아닌 짓거리를 그 친구한테 하고 있었던거야 


정말 멍 해지고 괜히 내가 그 만행들을 보고 부들부들 해지더라..


그동안의 괴롭힘 때문에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긴건지

sns로 글을 올린 피해자 친구의 글은 가독성이 떨어진 글이였어 두번 세번 다시 반복해서 읽었거든


그래서 그동안의 괴롭힘때문에 참다못해 가해자 두명에게 해코지를 한건지


아니면 아직도 진행형인지 애매모호하게 글이 적혀있어서 내가 함부러 판단할수는 없는거 같아


그래서 말인데 뭔가 도움을 주고 싶은데 이게 오지랖인지 아닌지 모르겠어


sns에 올려진 글은 친구공개만 되있어서 내 휴대폰으로 볼수가 없더라


가해자 놈들은 현재 뭐하고있는지 이름 검색해봐도 나오지도 않고


내가 피해자 친구를 그동안 만나적도 없고 연락처를 아는것도 아니지만 개입을 하는게 맞는거라 생각하는지 아니면 그냥 방관하는게 맞다 생각하는지


개집형들의 의견을 묻고싶어

11 Comments
어추미쵸타져호라 2018.04.30 16:14  
오지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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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튜쥬스므도두커 2018.04.30 16:14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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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츠규시제타니 2018.04.30 16:15  
미안하고 안타갑지만 불의를보고 잘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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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우벼휴매튜태 2018.04.30 16:43  
만약 돕는다면 무슨 방법이 있을지부터 일단 고민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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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흐하키노카거르 2018.04.30 16:58  
ㅇ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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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재츠추게어수토 2018.04.30 16:59  
[@츄흐하키노카거르] 재밌나봐?
도재츠추게어수토 2018.04.30 16:58  
가해자중 한명은 뭐하는지는 모르겠고 그냥 잘 사는거 같고 다른한명은 도저희 안나온다..
인스타 사진으로 봐서는 아주 잘사는거 같더만 ^^
피해당할때 증거물 모아둔거 있는지 물어보고 고소 방향으로 어떻게 끌고 가던가 해야겠지
그런데 고소나 법에대해선 일자무식이라 참.. 막막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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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표파데혀러부펴 2018.04.30 21:14  
[@도재츠추게어수토] 너 28세 그새끼냐? ㅋㅋㅋ 도저희 적당히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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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재츠추게어수토 2018.04.30 22:39  
[@뷰표파데혀러부펴] 28세 아니다 도저희 도저히 헷갈릴수도 있지 시부레 그게 중요하냐
터미타퓨이캐헤쇼 2018.04.30 16:59  
도울거면 어떻게 확실하게 도울수있는지 생각하고하셈
안그러면 이도저도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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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재츠추게어수토 2018.04.30 17:00  
[@터미타퓨이캐헤쇼] 그러니까 이게 맞다고 생각하면 확실하게 끝맺음 하게 도와줘야지 간만 보는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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