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망원경 잘 아시는분 있으십니까?
DMAYxk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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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 08:34
본격적으로 관축이랑 촬영을 좀 해보려고 하는데
당최 어디에서 상담을 받을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예전에 비해서 업체들이 다 망하고 큰회사 하나랑 1인회사 몇개만 남은듯 한데
그냥 무턱대고 지르기에는 너무 비써니
상담 제대로 받을수 있는곳 아시는분 있으실까요?
당최 어디에서 상담을 받을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예전에 비해서 업체들이 다 망하고 큰회사 하나랑 1인회사 몇개만 남은듯 한데
그냥 무턱대고 지르기에는 너무 비써니
상담 제대로 받을수 있는곳 아시는분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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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중에 마이너 취미라 정보얻는거 개힘들긴함
국내 커뮤는 젤큰곳은 네이버 카페 별하늘지기고(그래봤자 회원수 5만명ㅋㅋ그것도 수십년전에 개설후 지금까지 총가입한회원이고 실제로 활동하는 회원은 천명내외일듯) 그 외에 야간비행이라는 안시(눈으로 직접 관측하는거)관측 모임도 있고 좀더 오피셜한곳은 한국아마추어천문협회도 지역마다 지부있는데 사실여기도 지부마다 회원수 수십에서 수백이 고작임
그리고 장비 상담은 내가 해줄수 있긴한데 일단 국내 제조사는 거의 전무하고 끝판왕급(미국 Astro physics급)빼면 지금은 사실상 중국, 대만 브랜드들이 거의 다 먹었음
일본브랜드도 아직 찾는사람들있긴한데 입문자면 중국이나 대만브랜드로 가는게 나음
그리고 브랜드 따지기 전에 먼저 따져봐야할게 있음
1. 뭘할건지(안시 or 사진) - 둘다 가능한 장비는 없다고 보면됨. 가능은한데 가성비가 개떨어져서 한쪽으로 집중하는게 좋음. 장비구성도 완전 달라져서 안시하다가 사진넘어갈땐 장비다팔고새로사야되고 반대도 마찬가지임. 별지기들끼리 하는 말로 안시와 사진은 하늘을 올려다본다는거 말곤 공통점이 없다고할 정도임.
2. 어떤 대상을 볼건지(가까운 태양계 or 멀리 심우주) - 달이나 행성은 밝아서 잘보이지만 행성은 작아서 초점거리를 키워야하고 심우주천체는 어두워서 구경을 키워야함
2. 어디서 주로 볼건지(도심 or 차로 몇시간 떨어진 어두운 시골) - 도심에서는 전자장비관측방법빼곤 심우주는 보는게 거의 불가능임. 수천만원짜리 가져와서 도심에서보는거랑 몇십만원짜리로 시골가서 보는거랑 비교하면 후자가 더 잘보임. 대신 태양계는 도심에서도 잘보임.
3. 이동수단은 뭔지(대중교통 or 자차) - 대중교통이면 부피와 무게때문에 사실상 선택지가 매우 제한됨.
4. 힘은 얼마나쎈지(무거운 장비는 수십kg됨) - 안시로 돕소니안같은거 선택하면 아무리가벼워도 10키로고 많이쓰는 10인치급 돕소니안같은건 다합치면 20-30kg는됨. 보통 카트나 웨건에 실어 나르긴하는데 그래도 어느정도 힘은 있어야댐
밥먹다가 쓰느리 이정도인데 궁금한거 물어보면 답해주겠음
예산 얼마까지 잡고있는지도 알려줘야 예산내에서 고를수있음
참고로 천체관측은 돈이 아주 많이들어가는 취미라... 너무 적게 잡으면 안 사는것만 못할수도 있음;;
내가 가지고 있는 굴절은 askar 140apo쓰고 있긴한데 0.8x리듀서 써서 사진 메인으로 하고 동네에서 달이나 행성볼땐 좋긴함(딥스는 걍 대구경 돕사서 보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움)
아무래도 컨트라스트는 굴절이 좋으니 달이나 행성볼때 쨍해서 볼만하고 사진이랑 병행도 좋음
대신 그러려면 초점거리 짧은 아이피스가 필요한데 펜탁스면 xw5,7정도 있어야할듯 그 이상은 배율이 너무 낮음
그리고 사진 풀세팅하려면....
적도의는 요즘 하모닉이 가볍고 힘도 좋아서 많이 쓰는데 17형기어 들어간거 중국산은 100만원초반대도 있고 국산중에 MEQ-17이라고 이것도 신품은 200정도고 중고는 100정도함.
아니면 브랜드있는건 ZWO AM3나 AM5급인데 나중에 반사나 더 무거운거 올리려면 AM5로 바로 가는것도 좋음
난 MEQ-17이랑 중국산 RAGDOLL-17쓰는데 만족하면서 쓰고 있음
그리고 삼각대는 굴절이니깐 트라이피어까진 필요없을거같고 카본 삼각대중엔 ZWO꺼 TC40젤 마니씀 TC40에 하프피어 PE160 같이 조합 젤 많이쓰고
파워뱅크는 수아네꺼 젤마니 쓰는데 수아네가 지금 몇달동안 장사 안하기로해서 당분간 신품 구할수가 없음. 하룻밤은 40AH로도 장비 한세트 충분하니깐 중고로 알아보면될듯.
그리고 젤 중요한 카메라인데 먼저 컬러(OSC)로 갈지 모노로 갈지 정해야됨.
컬러는 말그대로 컬러라 한번에 쫙촬영되는데 모노는 채널별로 필터바꿔가며 촬영해야됨
그래서 보통 컬러는 광해필터, 협대역필터, UV/IR CUT필터 정도 구비해놓고쓰는데 모노는 LRGBSHO이렇게 7개 구비하고 필터휠도 있는게 좋음. 아니 그냥 필터휠 무조건 있어야댐.
그래서 모노가 장비구성 다하면 가격이 훨씬비싸지는데 대신 같은 촬영시간 결과물 비교하면 모노가 더 잘나오긴함. 그래서 보통 컬러로 시작해서 나중에 모노로 넘어감.
카메라는 요즘 젤마니 쓰는건 APS-C센서 탑재된 ZWO ASI2600MC/MM이나 TOUPTEK 2600C/M 많이쓰는데 가격은 늘 그렇듯 ZWO가 약간 더 비쌈 성능은 같다고 보면되는데 브랜드 이름빨이랑 ASIAIR를 쓰면 같은 브랜드인 ZWO로 가는게 좋고 최근엔 TOUPTEK에서도 ASIAIR랑 비슷한 STELLAVITA 출시해서 톱텍꺼도 좋은 선택지임
그리고 촬영 제어를 NINA로 할지 ASIAIR로 할지 정해야하는데 입문은 그냥 ASIAIR로 하는거 추천함(혹은 STELLAVITA)
난 NINA로 입문했는데 기능이 너무 많고 복잡해서 첨에 개힘들었음 그러다가 ASIAIR썻는데 써보고 개편해서 첨부터 이걸로할걸 그랬음ㅋㅋ
ASIAIR로 할거면 ASIAIR PLUS 256GB짜리로 사면됨
그리고 뭐 망원경 열선도 있어야하고 자동 초점 조절을 위한 EAF도 사야함
아 맞다 또 정밀한 추적을 위한 가이딩을 해야하니 가이드 스코프와 가이드캠도 사야하는데 가이드캠은 모노로 사셈(감도가 컬러에비해 좋아서 별을 잘 포착함) 보통 120mm mini, 220mm mini, 174mm mini쓰는데 같은 센서 들어간거 톱텍에도 있고 셋중에 174가 젤 비싸니 한방에 그걸러 가면 나중에 기변할일도 없긴함.
가이드경은 젤 마니쓰는건 svbony꺼 40mm,50mm,60mm 많이들쓰는데 flt120이면 40mm써도됨
그리고 flt 120에 리듀서도 쓰는게 나을거임 초점비가 f6.5라서 플래트너보단 리듀서가 나을건데 이건 카메라랑 주로 촬영할대상 정하고 화각보고 정해도 갠춘함.
그리고 국내에 테코시스템, 엑소스카이, 달빛망원경, 첨성대광학, 네이버 가온길마켓 등등 있는데 샵마다 주로 취급하는 브랜드가 달라서 윌옵 주로 취급하는곳에 물어보는개 좋울거같긴한데 거기서 삼각대부터 내가말한 모든 장비를 취급하는게 아니다보니 샵에서 모든 상담을 받긴어려울거임
젤 베스트는 별하늘지기가서 님 사는곳 근처에 사람들이 관측하러가면 거기가서 장비 직접 보고 주인들한테 설명도 들어보고 결정하는게 젤 베스트긴함
서울쪽은 석모도, 연천 호로고루 사람들 자주가고 강원도 홍천도 많이감
경상권은 밀양 가지산이나 합천 황매산쪽 많이가고 전라도권은 구례, 고흥쪽 많이가고 충청권은 나도 잘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