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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좋니' 에 대한 여자가 부른 답가노래 들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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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노래들을땐 철없는 남자때문에 고생하다 떠날수밖에 없었던 착하고 순수한 여자 이미지였는데

답가 노래들으니까 기 존나쎄고 평소 말한마디 안지려고하는 여자처럼 느껴져서 아련한느낌 싹사라지네

5 Comments
QN2IjVMk 09.09 10:24  
원래 좋니도 그렇고 이별에 대해서 현실적이고 찌질한 모습을 보여주는게 목적인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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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jGulVy 09.09 10:39  
오피셜로 답가 노래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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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2IjVMk 09.09 11:14  
[@pgjGulVy] ㅇㅇ 노래제목이 좋아 임
fmC0T7g2 09.09 11:54  
이제 괜찮니 너무 힘들었다며
너의 그 마무리가
고작 이별뿐일 거라 우린 괜찮다면서

잘 지낸다고 전해 들었지?
내겐 정말 참 좋은 사람 만나 잘 지내고 있어
마냥 자상한 사람

잘 됐어 우린 힘들었잖아
서로 다름을 견뎌 내기엔

좋아 사랑해서 사랑을 시작해서
다신 눈물 흘리지 않을 거야
그 기억은 아직도 힘들어 헤어 나오지 못해
니 소식 들린 날은 더
좋아 참 그 사람 한없이 날 이해해줘
넌 날 몰라도 정말 몰라줬어
내 아픔의 단 십 분의 일만이라도
아프다 날 잊어줘

억울한가 봐 너만 힘든 것 같니
어쩜 넌 그대로니
몰래 흘린 눈물 아니 제발 유난 좀 떨지 마

간단해 나는 행복 바랬어
그게 언제든 넌 알 바 아닌 걸

좋아 사랑해서
사랑을 시작할 때 내가 그렇게 예쁘다면서
그 모습을 그가 참 좋아해 너무 날 사랑해줘
아팠던 날 알면서도
좋아 참 그 사람 솔직히 너무나 고마워
너도 빨리 행복하면 좋겠어
다음 사람 내 열 배만큼 사랑해줘
다시는 그러지 마

혹시 잠시라도 내가 떠오르면
걘 잘 지내 물어봐 줘
잘 지내라고 답할 걸 모두 다
정말 난 정말 잘 살 거니까
그 흘렸던 내 눈물 때문에 나를 아낄 거야
후회는 없을 거야

좋아 정말 좋아 딱 잊기 좋은 추억 정도야
난 딱 알맞게 너를 사랑했어
뒤끝 없는 너의 예전 여자 친구일 뿐
길었던 결국 안 될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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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jGulVy 09.09 14:58  
[@fmC0T7g2] 별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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