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속 여자랑 사귀었던 썰 1
모바일 rpg게임을 좋아하고, 그림도 좋아하던 난 게임에서 조금 인지도가 있었음
(게시판에 만화나 그림 좀 그렸었음)
전역 하고, 취업도 좀 안되서 캐릭터 그려주고 용돈벌이 하고 있었음
그러다 어떤 게이머가 오픈톡으로 연락이 왔음.
커플 캐릭터 그려달라고.
커플은 캐릭터가 2명이라 1명보다 1.5배 비싸다니까 괜찮다 함
웬 떡이냐? 하면서 선입금 받고 그려주는 중에 "취소 가능해요?" 라길래
"이미 시작해서 취소는 어렵다... 50%는 돌려줄게요."라니까
헤이졌다 함. 그래서 50%환불하려고 했는데, 게임속남친 대신 내 캐릭터를 넣어 달라 함.
난 남자이지만 여캐릭이라니까, 상관 없다길래 그냥 그렸음
여튼 그러다 같은 서버이고, 같이 던전도 돌고 그러다. 친해지면서 사적인 연애 얘기 하게 됨
당시 난 썸녀가 있었고, 잘 되는 분위기였음.
썸녀랑 밥먹고 헤어지고, 집에 가려는데 그 애도 홍대라면서 자꾸 보자고 하는데 이런 적은 처음이라 오라고 함.
간단히 치맥하자니까 오케이 함. 겜에서 알게된 사람을 만나는 건 첨이라 조금 떨렸음.
홍대라면서 너무 안오고, 비도와서 좀 짜증났는데, 먼저 먹고 있으라고 카톡 옴
난 빨리 먹고 집에 가고싶어서, 연남동 쪽으로 와달라고 했음(당시 연남동 자취중이었음)
여튼 순살치킨 시켜서 핸드폰하면서 먹고있는데 여자 애가 들어오는데 상당히 이뻣음 가슴도 크고
그리고 카톡 울리는데 그 애가 도착했다함.
겁나 어색하게 시작했지만, 게임얘기 하면서 금방 어색함이 풀렸고
자연ㅅ럽게 남친이랑 왜 헤어졌냐? 너정도면 이쁜데? 라니까
그냥 겜 속 남친이었고, 늘었다 함.
몇살이냐고 물어보니 나랑 동갑인 26살이었음.
돌려서 디스한다니까 오빠는 어려보이니 괜찮다면서 웃음.
웃을때마다 가슴이 흔들리는데 시선처리하느라 힘들었음
"소맥 한잔 할까?" 라고 물으니까 좀 망설이길래, "너가 먹자며~ 안먹을거야?" 라니까 먹는다 함
그렇게 같이 먹으니까 애가 엄청 업이되면서 목소리도 커지고 너무 크게 웃길래 좀 창피해서 "이제 집에 가자" 하고 나왔는데
비가 엄청옴. 그 와중에 여자애의 하얗고 두툼한 허벅지에 빗방울이 튀는게 아직도 기억이 남.
"집 어디냐? 버스? 지하철?" 물어보니까, 합정에 산다 함.
가까워서 "그럼 갈 수 있지?"라고 물었는데, 애가 지금 집에가면 뒤질 수도 있어서, 좀 있다 가고 싶다는데
비가 엄청오고, 돈도 없고 어쩌지라고 생각하는데, 그 여자애가 오빠집 구경가고 싶다, 그림그리는 거 보고싶다는겨
썸녀가 걸렸지만, 돈도 없고, 자취방은 걸어서 3분도 안되는 거리라 별 일 없겠지, 생각하며 데리고 감.
내가 먼저 앞장 서서 걸었고, 빗소리 때문에 따라오는 소리가 안들려 수시로 뒤 돌아봤음.
돌아보면서 자꾸 허벅지를 훔쳐봤고, 흰색 티는 조금씩 젖어가면서, 속옷 라인이 조금씩 보였음
처음으로 ㅈㄴ게 내리는 비가 고맙다 생각했음.
공동현관 비밀번호 누르고 우산접고 엘베타는데, 원룸촌이라 엘베가 겁나 작았음
바로 옆에 서 있는데, 엘베 문에 비친 짧고 검은 바지는 젖어서 물기 뚝뚝 떨어졌음
"야, 우산 큰걸 쓰지, 다 젖었네."
라니까, "미친 비새끼" 이러면서 짜증내는데 귀여웠음.
자취방 들어가서 신발 벗었는데, 그 애 양말 다 젖어서 발자국생김.
"야, 양말 벗어."
하니까 민망해 하면서 양말 벗는데, 바지에서 떨어지는 물이 허벅지를 타고 내려오더라.
흰 옷은 이미 다 젖어서 속옷 다 비치는데, 속옷이 작은이 살 집히는게 다 보였음.
훔쳐보는 거 들킬까봐, 빨리 고개 돌려서
"옷 좀 빌려줄까?" 라니까
"그럼 고맙고"라는데 얼굴이 술때문에 시뻘갰음
바지랑, 티셔츠 하나 주니까 화장실 가서 샤워기 소리 들리더니 조용해짐.
그리고 잠시 뒤에 내가 준 옷 입고 나오는데, 먼가 디게 부끄러워함
갑자기 왜캐 부끄러워 하냐길래 안부끄럽다고 승질내더라.
마실 거 없냐길래 배달시켜 먹다남은 콜라랑 물 알아서 꺼내먹으라 하고, 그 사이 나도 옷 갈아입으러 화장실 들어감.
어차피 금방 갈 거라 생각해서, 난 걍 샤워하고 물 닦으려는데, 수건걸이에 속옷이 걸려있었음
심지어 위, 아래 전부;;
와 그 순간 발기가 안풀렸음. 한 발 빼고 나갈까 고민하다가
억지로 쑤셔 넣고 그냥 나옴
그리고 나오면서 그 애 쳐다보니까, "봤지?" 라길래 "아니? 뭘?" 하면서 모르는척함.
'싀발 흰색 티셔츠 줄껄..'
어색해서 게임 얘기하고, 게임 접속해서 캐릭터 컨설팅해 줌.
여튼 얘기하는데 시선이 자꾸 위, 아래로 감.
가슴은 큰데, 속옷을 안입으니 말할떄, 움직일때, 웃을때마다 출렁거리는 게 너무 보이고,
자세 바꿀 때 마다 자꾸 바지 사이로 눈이 감
그러다 갑자기, 자기 졸린다면서 20분만 자면 안되냐길래, 집 안가도 돼? 라고 물어보니까
가야된다 함. 안가면 자기 죽는다고.
철벽치는 거 같아서, 마음 싹 접고, 자라고 했음.
그리고 난 폰으로 썸녀랑 톡하고 있었음
신나게 톡하는데 갑자기, 긴 머리카락이 내 어깨로 흘러오고 볼에 이상한 감촉이 들었음
ㅈㄴ 깜짝놀라서 고개 돌려보니까, 애가 안자고 내 볼에 뽀뽀 한 거였음.
내가 기겁하니까 발라당 뒤집어서 웃는데, 가슴은 겁나 흔들리고
바지도 뒤집혀서 속이 다 보였음
밖엔 비가 ㅈㄴ 오고, 술기운도 있고, 아까부터 흰 허벅지가 자꾸 눈에 들어오고
애는 무방비하게 속 다 보이면서 겁나 웃고있었음

Bes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