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익명 > 익명
익명

40대 직장인 전문직 시험 준비 조언 구해요 ..

yl1dHQ5L 14 595 2

저는 현재 40대 초반입니다. 

오래전부터 전문직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만 있었는데, 

지금이라도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통계를 보니 정말 붙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얼마전 퇴직 후 노후를 다룬 다큐를 봤는데

머라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아무 조언이라도 좋습니다. 

아무말이라도 듣고 싶어요 ..

14 Comments
7oMSguiA 2025.04.07 14:42  
종목이? 하려는 이유는?
준비하는데 기반이나 지원은?

럭키포인트 21,431 개이득

yl1dHQ5L 2025.04.07 14:44  
[@7oMSguiA] 종목은 감정평가사이고, 준비하는데 기반은 없습니다. 금전적인 부분은 제가 직장인이니 해결가능합니다.

럭키포인트 15,060 개이득

g4FuO7GX 2025.04.07 14:51  
화이팅 하십쇼 솔직히 남의 인생 가지고 왈가왈부 하는게 말이 안되는거 아니겠음? 원하는 시험 붙으시고 익게에 후기 글 하나 남겨주세요

럭키포인트 22,195 개이득

2gMNo3mN 2025.04.07 14:56  
화이팅입니다.

럭키포인트 17,663 개이득

AFHbu0s9 2025.04.07 15:29  
가족중에 감평사 있는데
거의 준고시급으로 공부해야된다더라구요
화이팅입니다 행님

럭키포인트 4,837 개이득

qD8a9Ioh 2025.04.07 15:30  
멋있다 난 용기가 안나

럭키포인트 6,001 개이득

z4cUyHI7 2025.04.07 15:36  
님한테 하는 말은 아닌데 ㄹㅇ 만만하게 감평사인 느낌이네 내 주변에 뒤늦게 뭐 하고싶다는 애들 다 감평사냐 왜 ㅋㅋ

럭키포인트 2,546 개이득

IpKJzQxN 2025.04.08 12:26  
[@z4cUyHI7] 만만해서가 아니라 취득 이후 업계를 진입할때 나이의 허들이 가장 낮고 오래 일할수 있음

럭키포인트 2,265 개이득

x30mU1ai 2025.04.07 16:14  
더 늦기전에
지금 당장 책을 펼치시길

럭키포인트 1,671 개이득

bigwz01I 2025.04.07 16:20  
학부때 회계사,세무사반 친구들중에 감평사로 전향한 친구가 있었음.
회계사,세무사보다 아주 조금 쉬울뿐 감평사 어렵다고 하던데.
본인 공부능력에 대한 냉철한 판단과 죽을각오로 하셔도 보장은 못할테니 잘 생각해봐요.

럭키포인트 12,573 개이득

x6Dt8cLQ 2025.04.07 16:27  
현직 개업 회계사입니다.
40대에 전문직에 도전하는게 크게는 두가지 리스크가 있겠네요
1) 시험에 합격하느냐
2) 합격 후에 투입한 시간&자본 + 현직장 대비 추가 수입 창출가능하냐

1번은 가능하다는 가정 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2번
결국은 영업입니다.
그런데 감평업계 요즘 힘들어들 하십니다. 뭐 전문직들 대부분이 비슷하기는 하네요(의느님 제외)
주변에 감평사 하시는 분들 계시면 꼭 만나보세요
요즘 감평 수수료 수준이 어떤지... 처참합니다.
며칠 전에도 재개발지역 감평법인 선정 심의위원 다녀왔는데
이정도 용역단가에? 싶은 용역도 거의 20개 업체가 제안서쓰면서 달려드는 상황입니다.

전문직은 정년이 길지 않느냐 라고 하시는데
요즘은 경력을 어느정도 갖춘 30~40대 젊은 전문직들이 가장 잘 팔리더라구요.
50~60대에는 신규 거래처 창출은 정말 힘듭니다.
더군다나 감평업은 지속적으로 매출을 일으켜줄 수 있는 고정 거래처 개념이 타 전문직에 비해 약합니다.
결국 내가 정년을 바라보는 나이일 때는 더 젊고 일잘하는 감평사들이랑 경쟁하셔야 하는데 전 회의적이네요.

결론적으로는 감평업 종사기간 동안 기대할 수 있는 추가수익과 정년 이후 수익창출기간의 연장이
기대하신 것 만큼 크지 않을 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다만 본인의 인맥과 집안 등에서 매출을 가져올 곳이 충분하시다면 당연히 하셔도 됩니다.

럭키포인트 11,284 개이득

yl1dHQ5L 2025.04.07 16:37  
[@x6Dt8cLQ] 우선 장문의 답변 감사합니다.
1. 열심히 해도 붙는다는 보장이 없는건 잘 알고 있습니다.
2. 합격 후에 현재보다 나은 삶을 살수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 연봉 80백만원, 실수령 480)
제 인맥과 집안에서 매출을 가져올수 없는 상황입니다.
영업력은 솔직히 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왜 감정평가사냐 물으신다면, 1년전에 해외를 나갔다가 50대의 감정평가사와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그때 막연하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전문직이라도 전망이 있다면,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솔직히 무언가를 준비하는건 향후 3년이 마지막이 될듯 합니다.

감정평가사의 전망이 좋지 않다면, 혹시 다른 길에 대해 좀 조언 가능하신지요
AI2nSE0s 2025.04.07 16:52  
[@yl1dHQ5L] 저도 타 분야에 식견이 넓은 편은 아니라 제 의견이 정답이 될 순 없겠지만
제가 전문직에 종사하면서 느껴본 바로는, 우선 문과 전문직들은 정말 미래가 불투명한 것 같습니다.
이과 전문직 중에서 변리사도 힘들어보입니다 요즘

그나마 전문직 중에서 늦은 나이에 시작해도 초과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분야는 의료계 뿐인 것 같습니다..
(온전히 개인의 노력과 능력으로 일으킨다고 가정할 때)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전문직으로의 직종 전환의 리스크를 감당하는 것 보다는
부업이나 추가 수입원을 창출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시는게 훨씬 효과적이고 위험도 낮은 것 같네요.

50대 감평사시면 좋은 시절을 누릴만큼 누리신 분입니다.
본인의 현재 수입 수준을 의료계 외 전문직(대형로펌 변호사 제외)으로 달성하려면 최소 4~5년 현직종사가 필요합니다.
시험 준비 & 합격까지 후하게 3년 + 전문직 중 그나마 급여하방이 낮은 변호사, 회계사 기준으로 봐도 최소 4년차는 넘겨야 현재 실수령액 달성
하지만 로펌이나 회계법인 종사 변호사 및 회계사의 급여수준이 실수령 5~600을 넘어서는 구간이 참 힘듭니다.
결국 영업을 해서 본인의 성과를 잘 만들어내고 진급을 해야 월 천을 넘어섭니다.
즉, 투입시간과 급여수준을 초과하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을 고려하면.... 전 회의적이네요.

너무 안 좋은 얘기만 늘어놓는 것 같아 저도 참 꼰대같은데,
다들 직면하고 있는 현실이라 청사진만을 바라보고 시간과 자본을 투입하는건 좋은 의사결정 같지는 않아서 이렇게 주절주절 글을 남깁니다ㅠ
yl1dHQ5L 2025.04.07 18:24  
[@AI2nSE0s] 대단히 감사합니다. 현실이 어떤건지도 잘 모르면서 준비부터 하려고 했네요 ..
이렇게까지 팔랑귀는 아닌데, 현실은 역시 녹록치 않네요 .
부업도 좀 알아봐야겠습니다.
긴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의 인기글
제목
🌙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 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