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보고 시상이 떠올라 자작시
iuqjeC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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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 08:56
헬창의 봄
봄을 느낀다
자리를 헤메는 헬스장주차장에서
놓을 곳 없는 신발장에서
나는 봄을 느낀다
사지에 드러난 그들의 그림에서
누군가 끼워둔 바벨의 원판에서
나는 봄을 느낀다
목봉을 돌리는 이연걸할배와
샤워장에 지릿한 향에서
나는 봄을 느낀다
조금은 어두워진
그녀의 레깅스 가운데와
이제은 향긋해진
신발장의 그녀의 발냄새에서
나는 그녀의 봄을 만끽한다
봄을 느낀다
자리를 헤메는 헬스장주차장에서
놓을 곳 없는 신발장에서
나는 봄을 느낀다
사지에 드러난 그들의 그림에서
누군가 끼워둔 바벨의 원판에서
나는 봄을 느낀다
목봉을 돌리는 이연걸할배와
샤워장에 지릿한 향에서
나는 봄을 느낀다
조금은 어두워진
그녀의 레깅스 가운데와
이제은 향긋해진
신발장의 그녀의 발냄새에서
나는 그녀의 봄을 만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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