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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시공 하자 보수공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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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단열하자 문의했던 개붕이임니다

업체랑 공무원들 상의하더니 벽 뜯고 안쪽에 열차단 단열재 넣기로 했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시공중인데 벽 뜯어봤더니 그라스울 사이에 철제파이프로 고정해놨고 벽이랑 단열재 사이에 5mm~1cm 가량 틈이 있게 설치되있네요

아버지랑 파이프로 고정한점 벽이랑 떨어뜨려놓은점 지적했더니 파이프는설계상으로 들어가게 되어있었다고 업체에선 설계대로 했다고 함

공무원은 설계를 안하고 견적내고 바로 인테리어 한거라서 설계도 같은건 없다고 함 그리고 벽이랑 단열자 사이에 공기 순환되도록 구성한거라는 개소리 들음

그럼 파이프 넣으라고 한건 누구고 벽이랑 떨어뜨려놓으라고 한건 누구냐니까 그거는 얼버무림 떳다방같은놈들 책임 피하려는듯

아무튼 시공완료 현장용 청소기 없다고해서 빗자루로 쓸어가라고 했음
청소 언제하나 개열받네 또

3 Comments
2rjCR0FV 03.19 15:55  
그래도 이제 청소만 하면 스트레스거리 하나 줄었네 ㅋ 좋게좋게 생각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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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WEHXn 03.19 21:18  
외벽인데 스터드 세우고 그라스울 넣는 방식은 나라면 안 했을 듯

일단 스터드 타고 냉기 들어와서 안 좋고 단열재가 벽에 딱 붙어야 의미가 있는건데

사진상으론 그냥 스터디에 끼워 넣은건지 고정핀을 써서 벽에 고정 한 건지 모르겠네

근데 저 방식이 안 쓰이는 건 아님. 벽이 복도나 계단실 이면 저 방식을 했을 것 같은데

창가쪽 외벽 단열로는 조금 아쉽다.

근데 아무 일만 없으면 되는거임. 과정이야 다를 수 있는데 결과만 좋으면 되니까.

아무 탈 없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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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7IVcro1 03.19 23:35  
[@USAWEHXn] 아버지가 따진게 그거였어요 외벽에 쓸방법을 내단열에 썼다고 설계도도 없는 시공에 화가났지만 뭐 어찌됬건 보수했으니까.. 이제 다시 추워질때 봐야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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