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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무숲

간호과 30살 다되서 입학하고 1주차... 돌겠음 ㅠ

bz9wQB7B 10 590 3
이제 다늙어서 1020마냥 막 나대기도 그렇고
에너지도 그만큼 못내서 적당히 지내고 싶은데..

하... 어울리기가 넘 힘들다...

남자애들 몇명 있는데 전부 여자애들이랑 같이 다니고
여자애들한테는 완전 아저씨니깐 뭔가 애매하고

힘들껀 알앗지만 벌써 힘들다 4년남았는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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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omments
h4GI7QrL 03.0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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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애들 이랑 정 친해지고 싶으면 지갑 열고 먼저 다가가야지
아니면 애들도 불편 하니깐 분위기 흐리지 말고 걍 조용히 다니셈 그나아면 mt나 학과행사 불참해도 쌉인정임.

다른 비교균 이지만 나 그룹으로 하는 운동하는데 어르신 들어오면 사람들이 절대 반기는 분위기가 아님.
우리는 우리 페이스 맞춰서 재밌게 하고 있는데 그 한명 때문에 나머지가 다운해서 해야되고 직접적으로 말 안하니 결국 다른 사람들이 시간대 바꾸거나 그만둠 그랬는데 그 어르신은 막상 한달 하고 그만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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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XJFEbB 03.0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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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누나도 이런상황인데. 편입생이라 .. 혹시 연령대 높은 다른 사람은 아예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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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lG97LtT 03.0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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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면 그렇게 많은것도 아니구만
돈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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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etWh7n 03.0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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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나대지말고 잘 어울리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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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XM6ncaT 03.0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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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초과 나왔는데 그냥 조용히 다니셈.
같은 수업 듣다가 조별과제라도 해서 인사정도 하고 학식 정도야 다같이 먹을 수 있지만
괜히 이상하게 엮였다가 학교 다니기 힘들어짐.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내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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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RPCYhm 03.0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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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는 애도 늦게 공부해서 30대 후반에 간호사 시작함 근데 2년후에 결혼 애낳고 그만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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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KTVZ9V 03.0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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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쓰면서 좀 어울리거나 (근데결국 한계가 있음)
그냥 신경끄고 난 그냥 배우러왔다 다른사람들은 그냥 남,동료,동기다 라고만 생각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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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y3e0Id 03.0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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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말 안하고
조용히 어울리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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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Hezl3Z 03.0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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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 나이차이면 그냥 독고다이로 가는수 밖에 없음..
그나마 지갑 열어서 좀 안면 튼다해도 필요할때 조금 도움받는 그정도가 한계긴 함
같은 처지인 동기 있는거 아니면 어쩔수 없음..
잘생겼으면 다를지도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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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5mAcf 03.0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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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 꼬셔서 ㅍㅍㅅㅅ 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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