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2 완전스포임 안 본 사람은 절대 클릭 ㄴㄴ
왜 마지막에 성기훈을 따라서 혁명을 하느냐면
우선 성기훈이랑 같은편인거 자체가 게임을 종료하고 싶은 마음이 큰 사람들임
그래서 X를 선택한거고 그 닥친 상황 자체가 X가 1표차이로 앞서는 상태이긴 하지만
밤을 앞두고 있음 거기서도 얘기하지만 노인과 여자의 비율이 너무 높아서
O를 선택한 인간들이 습격해오면 높은 확률로 결국 다음 게임에 참여하게 될 수 밖에 없는 상태임
그리고 그 밤에 X들이 많이 죽게 되면 다음 게임에서도 O의 비율이 더 높은 상태로 종료할 가능성이 크고
결국 게임이 끝나지 않을거란걸 안 상태라는거지
그래서 성기훈이 진짜 게임을 끝내기 위해서는 O를 치는게 아니라 더 위를 쳐야한다고 설득한거고
여기서 하나하나 얘기하면
우선 이병헌은 성기훈이 매 순간마다 어떤 선택을 하는지 살펴보려고 성기훈이 하고자 하는거 다 따르는거지 농락하기 위해서도
그러면 이제 나머지 애들이 왜 참여했는지에 대한 개연성을 설명해줌
현주의 경우는 이전 게임에서 자신을 좋아해주는(인정해주는) 영미를 잃었음 1표차이로 졌을때를 생각해보면 자신이 X를 선택했더라면
영미를 잃지 않았어도 되었다고 생각했을거임 한마디로 복수라고 생각할 수 있는 여지가 있음 시스템에 대한 그리고 죄책감도 있고
박정배의 경우는 성기훈이 하자고 하니까 한거임 이 둘의 유대관계가 깊은거니 성기훈이 하자고 하니까 하는거임 개연성 문제를 따지면 안됨
원래 이런스토리에서 불알친구는 무조건 따라간다
박경석의 경우는 살아나가야함 딸을 보러 가기 위해서 자기가 죽으면 안됨 그런데 위에서 얘기한대로 이대로 가면 X가 불리하고
그나마 X에서 주전력들이 모인 자리에서 주전력들이 성기훈을 따라간다고 하는데 이거 거부하고 안 하면 결국 성기훈은 성기훈대로
위쪽 치러 갈거고 그러면 결국 다 죽어버리면 X의 수가 없어서 게임을 끝까지 가야함
어쩔 수가 없음 그런데 초반에 타노스를 순식간에 조져버린 영일이가 성기훈을 그렇게 지지하고 그러니까 어느정도 승산이 있다고 판단할 수도 있음
강대호의 경우는 그냥 거기서 만난 형들에 휩쓸린 정도임 분위기 타서 넘어간거지 실제로 결국에는 도망치잖음
아마 이병헌 때문도 어느정도 작용했을지도 모름 이병헌이 참가한다고 하니까 든든하잖아
이외 잘 모르는 사람이 한명이었나 두명이었나 초반 참가하는건데
이들도 쌈 잘하는 영일이, 특전사 출신 현주가 성기훈이 상대가 방심할거라고 이렇게 하면 총 뺐을 수 있다고 얘기하면서 설득하는데
얘들도 승산이 있다고 생각하니까 결국에는 성기훈을 따른다고 하니까 보통때라면 아닌데... 이건 아닌데 하면서 정상적인 사고방식이 될 수 있지만
오판이라고는 하지만 성기훈에게 베팅을 한거라고 보면됨
그리고 그렇게 실제로 성공하고 나서 추가로 인원이 나온것도
여기서 멈추면 결국 X만 ㅈ된 상황이고 계속 게임을 해야하니까 그러면 그럴바에는 혁명에 동참한거라고 보면됨
완전 어거지라고 할 수는 없는거고
역시 여기서도 생략이 되었겠지만 영일이가 프론트맨이니까 성기훈이 하려는거 다 할 수 있게 인물들 이끌어간거라고 생각하면
개연성이 ㅈ망된거라고 보기도 어려움
100번 아재도 ㅈ도 븅신 같은 이유로 리더처럼 행동하잖음 ㅋㅋㅋ 100억 빚을 지려면 그만큼 능력이 있기 때문에 빚진거라고 ㅋㅋㅋㅋ
어차피 ㅈ되어서 게임하는 처지인데 그게 뭔 상관이라고 지가 ㅈㄴ 현명한것처럼 얘기하면서 ㅈ도 없는데도 사람들이 맞아 맞아 이러면서 따르잖아
오히려 이거에 대해서 개연성이 없다고 하면 이해라도 가겠고
이런 인간도 그렇게 쉽게 선동해서 무리를 이끌어가고 행동 시키는데
프론트맨이 그정도 못하겠음?
각자의 사정도 있고 프론트맨도 그 분위기 이끌려고 성기훈한테 어떻게 할거냐 승산이 있는거냐 하면서 상황을 계속 진행시키고 있잖음
그런거 보면 뜬금없이 위를 향해서 혁명을 일으킨거라고 보기도 힘듬
좀 생략이 된거지 논리적인 측면에서 보면 어느정도 타당해보이기도 함
다만 살짝 여기서 생각해볼게 있는건 초반 혁명성공에서 성기훈이 O 죽이려는거 막는거에서 막히는게 조금 생각해봐야하는게
여기서 총도 있겠다 O 전멸시켜버리면 결국에는 상금도 올라가고 X만 남은 상황에서 게임 종료하면 안전하게 생환할 수 있는데
아마 O를 전멸시키는 과정에서 성기훈이랑 싸워야하고 특수한 상황에서 거기까지는 생각이 못 미쳤을 수도 있다고 할 수는 있긴함
3줄요약으로 해주면
어차피 가만히 있어도 X의 주전력인 성기훈 무리들이 혁명 실패해도 게임 계속해서 죽을거고
성기훈은 따르지 않고 반대로 O를 기습한다고 쳐도 수에서 딸려서 결국 습격에서 죽거나 게임을 계속해서 죽을거고
각자의 개인서사 + 프론트맨의 드리블 + 성기훈의 아가리풍둔술로 인해서 결국에는 혁명에 참가하는게 좋음
여튼 그래서 딱히 이걸 개연성이 무너졌다고 보기도 어려운 상황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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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훈이 가자! 한다고 다 가는 게 개연성이 떨어진다 생각해
X애들은 죽기 싫은데 완전 무장한 관리자들과 총 싸움 하러 가는 거 자체가..
애초에 총으로 ㅈ같은 O 10~12마리만 죽이면 다음날 돈 받고 집에 가는데, 완전무장한 관리자를 치러 간다는 게 어이없었음.
차라리 간당간당하게 계속 O가 다수결로 이기면서 다음 게임 진행하는 게 맞지
반란일으킨 성기훈을 안 죽이고 다음 시즌에 또 게임 진행되면
반란은 뭐고, 반란하다 죽은 애들만 개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