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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아빠 취급 하기가 싫어진다

토호유셔켜죠우내 6 367 6
한 15년 전 아빠 사업 망하고 계속 집이 그지라 생각하고 살아왔음
최근에 취업해서 돈벌기 시작해서 독립했고 나도 돈좀 모으고 여유롭게 좀 살고싶은데
첫 월급 타자마자 몇주이따 전화와서 70만 빌려달라고...
20일까지 갚겠다더니 아직 감감무소식

최근엔 또 이자 내기가 힘들다고 직장인이니 대출 좀 받아봐라 대출원금 좀 갚겠다고..
다음달부터 고정월급이 들어와서 갚겟다나 뭐라나..
그래서 알아보니 이미 알고는 있었지만 아빠가 내카드로 나 스무살 이후부터
단키카드대출 ㅈㄴ게 받아서 신용점수 상위 90몇퍼라 대출 안나옴ㅋㅋ

얼마나 힘들면 나한테 부탁할까, 그리고 부모님이 어쨌든 날 사랑으로 키워주긴 했으니 최대한 도와주는게 맞겠지만
이 ㅈ같은 기분은 어떻게할 수가 없네 그와중엔 엄마한테 말하지말라고 하고
하~ ㅈ같다 이 개같은 집구석에서 결혼은 꿈도 못꾸겠지

6 Comments
도기세조투치내누 12.25 00:20  
애비가 못 벌면 못 버는대로 살아야지 아들한테 손 벌리는건 자격이 없다고 생각 함.

엄마한테 비밀이라고 하는것 보면 사업 망한 이유도, 그렇게 사는 이유도 짐작이 간다.

글쓴이 니 인생 챙기면서 살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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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개묘츠바쵸카처 12.25 00:30  
그거 안 고쳐진다.
철저히 경제적으로 분리 해야 한다.
너는 너고, 아빠는 아빠고.
아빠는 파산을 하든 압류를 당하든 알아서 하라고 하고,
너가 최소한의 가족들 챙기기만 해라.
괜히 너까지 같이 끌려가면 다 망한다.
이미 카드 이야기 하는 걸로 봐서는 너도 한발 걸친 거 같긴 한데, 그건 니가 안 챙긴 죄니 니껀 니가 갚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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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허여포혜누뉴르 12.25 00:33  
나랑 비슷하네...

나 첫 취업하자마자 직장인대출 땡겨가고
2-3달마다 용돈달라고 연락오고
그거외에 보험료도 내가 내고있고
차수리한다고 돈달라하고
수술한다고 돈달라하고

얼마전엔 전세사기당해서 돈없는데
무면허 음주사고내서 합의해야된다고 돈달라길래 돈없다하고 끊었다... 하....
진짜 돈없어서 그런거긴한데 마음이 불편하네

이제 곧 새해인데 연락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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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추페개재모쵸테 12.25 02:43  
돈 나올데 있다를 믿어주면 안돼 절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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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혜효투트뉴허노 12.25 13:34  
사랑으로 키운자식 이름으로 대출 안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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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해녀튜매보니으 1시간전  
내 여친 상황도 그런데,, 부부끼리 해결못하는걸 자식한테 그러는거 진짜 못나보이고 부모 같지가 않음
제3자가 해줄말은 그냥 뭐든 간에 돈 없다고 하거나 아니면 가까운 사이에 돈관계 때문에 상하고 싶지 않다고 절대 안빌려주는거임
이거 한번 빌려주면 계속 빌려주게 되어있거든 빌리는 사람도 얘가 빌려주는 애구나 싶으면 계속 요구하게 되어있음 처음부터 안빌려주는게 베스트긴 한데 이미 빌려줬다면 그냥 단칼에 거절해버리는수밖에 없음 왜냐 나 없어도 다른데서 빌리거든 근데 그게 그냥 나로 인해서 한턴 번거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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