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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식장 시간관련 조언 좀 구합니당...

디요호뷰그야야쿠 23 321 2
저랑 예비신부는 인천에 직장을 얻어 근무합니다...!

그래서 식장은 인천에서 하기로 하였습니다.

반면 저의 본가는 경기 동북부이고, 예비신부는 경남이라...

저의 고향 친지 및 친구들은 자차기준 1시간30분정도, 대중교통 2시간정도 생각

하고, 예비신부 고향 친지 및 친구들은 자차기준 5시간, kTX 기준 4시간 정도 생

각하고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토요일 1100 / 1210 / 1320 식은 좀 부담일거 같고,

1420 / 1530 식이 좋을 거 같은데 둘 가격차이가 홀비가 100정도 차이나고, 식

비는 1만원정도 차이나지만 1420 식이 보증최소인원이 +50명이 더 많아 실제론

더 차이가 나서 기타 등등하면 400정도가 날거 같습니다...

제 의견은 어차피 둘 다 식사시간 벗어나는데, 400가까이 더 쓰는건 좀 아까운거

같고, 저도 15시식 몇번 가 보았지만 사실 하객입장에선 기억도 안나고 크게 관심

도 안가져서 1530도 괜찮타는 의견이고...

아버지는 절대 반대이고, 1320정도 까지도 생각하시는거 같습니다.

집안 어르신들에게 그 시간대 점심은 예의가 아니고, 두고두고 욕 먹는다고

반대하시니... 비용적인 것 고려하는건 기특하나... 1530 식은 절대 반대하시는

상황입니다...

제가 뭐 아버지 의견을 모르는 것도 아니고, 아버지가 부담되면 어느정도 지원도

해주신다고 하시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400이 너무 아까워요...ㅜ

(저랑 예비신부는 결혼식 자체를 모든 최소화하려고 하다보니...)

형님들은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23 Comments
주묘커튜누나즈자 10.13 22:48  
제 지인도 1시 타임과 3시 타임 600 차이나서 3시 타임으로 잡았습니다. 또래는 물론 어른들도 의견을 여쭤봤던 모두들 이해 했다 했구요. 이 이야기를 제 주변 사람과 했을때도 돈 썩어나는거 아니면 3시 해야지가 전부였습니다. 1시 타임 좋지요. 3시 타임? 아버지 제대로 설득 못하시면 하루종일 아버지가 죄송하다 미안하다 하는거 보시게 될거에요. 부담되는게 아니라면 어느정도 아버지 의견 따르는것도 좋습니다. 그런데 버스대절은 안하시나요? 식장이 너무 머네요 ㅠㅠ 식 늦게 잡으면 버스에서 간식이라도 드리면 좀 괜찮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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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묘커튜누나즈자 10.13 22:52  
아. 결혼 축하해요
겨폐도초어뮤러려 10.13 23:04  
[@주묘커튜누나즈자] 감사합니다...!
버스대절은 아직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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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폐도초어뮤러려 10.13 23:04  
[@주묘커튜누나즈자] 고민만 한트럭입니다 ㅜ
뉴코재슈거브쵸브 10.13 23:18  
저번 토요일에 친구 결혼식 갔었음 서울이였고 지방이 고향이어서 버스대절도 했었음

3시30분 타임이였고 식사는 어차피 끝나고 하는거라 그냥 이른 저녁 먹는다 생각하고 사진찍고 뭐하고 하니까 4시 좀 넘어서 먹은듯

나쁘지 않았음

근데 1시 20분 식 해도 점심 2시정도에 먹는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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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료마혀머쿄쥬체 10.13 23:37  
2시에 점심 먹느니 4시 좀 넘어 이른 저녁 먹는 게 더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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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배티규새허주 10.14 07:30  
어른들 손님 많으시면 점심때하는걸 추천합니다 아니면 결혼식 하고도 욕먹을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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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기벼뉴쇼쇼제가 10.14 08:28  
결혼식은 부모님 손님이 더 많을테니 그쪽으로 하는게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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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토큐쿄셔로새커 10.14 09:13  
근데 그시간이면 강남쪽으로하는게 나을우도있어

어짜피 강남을통해서들어오니까
직장근처로 할필요는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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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큐표슈사패채치 10.14 09:22  
너 처가댁 몇번안가봤지?
인천이 경남지방에서 가기 진짜 개좃같음...
(기차도 존나 애매, 뱅기도 존나 애매
거의 고속도로 타야되는데 시간이 존나걸림)

근데 또 오후3시는 나머지 인근 사람 입장에선
시간이 진짜 개짱나는 시간인 것도 맞음

내생각에도 애초에 인천이 연고가 아닌데
왜 거기서 하나싶긴하다

차라리 식장을 서울이나 경기 위치좋은데서하고
시간을 아버지말대로 하는게
중간 타협점이긴한데 이미 계약했겠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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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페모폐벼혜코저 10.14 09:43  
형님 식도 중요하지만
최소 100명이 오면 100시간 교통비로는 800만원 이상입니다

개인 돈도 중요한데 가족행사이니만큼 주위를 더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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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묘휴미즈져튜교 10.14 11:09  
와 3시 넘는 예식 진짜 별로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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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퍼주퓨도뷰노포 10.14 11:37  
거리가 너무 멀면 경남에서 피로연 따로 하는것도 방법임. 어르신들은 이동거리 너무 멀면 엄청 힘들어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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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하헤부개며서뮤 10.14 13:53  
직장이 인천이라 식을 인천에서 한다는게 신기하네
거리 조절해서 서울이나 경기쪽에서 하는게 더 나았을거 같은데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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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셔체트흐예시대 10.14 14:23  
400 더 내고 1시30분 하는게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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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처루보그페터나 10.14 16:15  
어차피 올 사람 오고 말 사람 말고

결혼하고나서 두고두고 왜 그시간에 결혼식했냐, 결혼식별로였다 고 말하는 사람 없음

걍 하고싶은대로 여건 맞춰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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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슈비유류자혜보 10.14 21:49  
[@하처루보그페터나] 야는 결혼 안해봄
패피쇼느러에레차 10.14 21:59  
[@하처루보그페터나] ㅋㅋ 이런애들 말은 걸러들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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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표하규예쇼져 10.14 21:01  
하객들은 워낙 사람바이사람이라 ;;
내 경험상으로는 일반적인 시간 아니면 직접 가기 쉽지않음 3시같은 애매한 시간이면 축하하러 가는 입장에선
그 날 하루를 통째로 날려야하기 때문에 가정이 있고 이런 사람은 진짜 참석이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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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피쇼느러에레차 10.14 22:00  
예식장 예약을 아직 안했다면 그냥 경기도쪽으로 예식장을 알아보고 아버님 말씀대로 시간을 조정하는게 제일 베스트같다

인천은 그냥 둘다 회사만 다니는거지 연고지는 아니니까

그리고 지방에서 올라오시는분들 생각하면 버스대절은 필수로 알아봐야됨
로새래펴려켜코느 10.15 13:50  
아니 가족이 경기 동북부고 처가가 경남이면 강남서 하던지
비용 문제면 차라리 수원이나 천안같은데서 해라 뭔 인천에서 결혼을 하노
인천은 서울이랑 경기 서남부쪽에서만 가기 편하지 경기 동북부랑 경남이면 접근성 개ㅈ망이다 진짜로
괜히 사람들이 허세부릴라고 강남에서 하는게 아니야
지방에서 접근성이 좋아서 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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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서타패히호브수 10.16 21:44  
두곳중 하나 가까운 곳으로 ㄱ 무적권 시간은 11-1 시대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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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셔쵸아채여폐체 10.18 10:51  
차라리 토요일 5시도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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