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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 점심 질문좀..

aFgXj3AR 9 164 0

이번에 회사 옮겼는데 여기 점심이 진짜 ㅈㄴ 쓰레기임..


그냥 밥 한공기에 미역국, 김치


북어국에 김, 밥


이런식으로 ㅈㄴ 형편없이 주면서 식비도 따로 안줌 (계약서에 식사는 따로 제공)이라고 적혀있고 월급에 식비 포함이 아님



근데 진짜 도저히 못먹겠음.. 반찬은 절대 없고


그냥 직원들한테 꿀꿀이 죽 하나랑 맨밥 하나 주는 수준인데


이거 점심 거절하고 식비 달라그럴 수 없어?



그냥 내돈으로 사먹으러 다니는 방법 밖에 없나? ㅠㅠ

9 Comments
1EmfU0ib 2시간전  
본인이 어느정도 중요한 위치에있으면 식사 딜 가능
아니면 조용히 다녀야지.
말그대로 계약서에 식사제공이지 뭘준다 얼마가격 이런거는 세부사항없으니.  주는대로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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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gXj3AR 2시간전  
[@1EmfU0ib] 하 시바 ㅠㅠ
AypnYN8X 2시간전  
경매쟁이임.
근로기준법상 회사의 식비, 식사제공은 의무가 아님.
의례 당연하게 주니까, 의무로 알고들 있지만 안타깝게도 아님...ㅠㅠ
다만, 근로계약서에 명시가 되어 있는데 주지 않는다면 그건 문제가 됨.
익붕이는 이직을 많이 안해본것 같아 보이는데, 사실 이직할때 가장 중요한것 중 하나가 식사임..
식비를 많이 주느냐 혹은 식사 퀄리티가 좋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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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gXj3AR 2시간전  
[@AypnYN8X] 원래 건물 내에 식당이 이었고, 그 식당에서 판메하는 메뉴를 직원들에게 주기로 했었음(계약서엔 없음)
초기에 돈까스, 오므라이스, 볶음밥, 김치찌개 등등 식당 메뉴로 나오다가

얼마전 사장 동생이 그 가게 인수 받고 돈 아깝다고 지가 장보고 반찬 해주는데 퀄리티가 ㅈ같아짐
심지어 월급까지 받으면서도 지원들 주는게 아깝다고 함(거기서 일하는 아주머니한테 들음)

그래서 ㅈ같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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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pnYN8X 2시간전  
[@aFgXj3AR] 가끔 기업 컨설팅 들어가면 가장 흔하게 보이는 케이스임.
구내식당, 아웃소싱, 소모품 등 필수하청에 가족 넣어두는건데.. 그 중에 구내식당이 가장 흔하지
주방경력 있으신 아주머님 박아놓으면 운영에 어려운것도 없고, 재료비 부풀려서 회삿돈 빼돌리기도 쉬우니까 ㅇㅇ
대부분의 개쓰레기 회사들의 특징은 구내식당이 멀쩡히 안돌아감.
aFgXj3AR 2시간전  
[@AypnYN8X] 체인점이라 부풀릴 건덕지도 없음 (발주 자체를 사무직 직원이 함)
그냥 바뀐 아줌마가 지 기준에서 아깝다고 직원들 식사를 아끼는 거임

지는 월급 받으면서..

ㄹㅇ 3시만 되면 배고픔 맨밥만 먹으니까 진짜 개같음 ㅠㅠ
AypnYN8X 1시간전  
[@aFgXj3AR] 1년까지 아직 반년 이상 남았으면 그냥 과감하게 이직준비하는게 좋지않을까?
vNz7Pm59 1시간전  
딱보니 좆소인데
그런좆소면 그냥 대표님한테 직접가서 대놓고 따져라 밥이 너무 형편 없다고
그러면 그런거가지고 따진다고 ㅈㄹ하는 회사면 그냥 관두고 나오는게 맞고
 대표가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쪽팔려서라도 퀄리티 올려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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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gXj3AR 1시간전  
[@vNz7Pm59] 지금 사진 찍어서 모으고있음.. 후.. 개 짜증
본사는 ㅈㄴ 괜찮은데
이쪽은 ㅈ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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