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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은 진짜 이유가 있드라

dyM1xRP8 21 1063 4
이만화보면 가난의 굴레라고 표현하는데 살다보니까
가난한 사람은 레알 가난한 이유가 있드라
특징 있다면

1. 뭘 구분할줄 모름 안방 거실 밥그릇 컵 숟가락 젖가락 그냥 되는데로 갔다쓰고 아무데나 눕고
  용도 구분을 자기 멋대로 한다
2. 실패 한다는 개념이 없음 그렇게 해서 실패했으면 다르게 시도해야 하는데 그냥 머리에 떠오르는 생각대로 하다가
  또 실패
3. 부끄러움이 잘없음 주변 사람에게 자극을 받고 영향을 받아야 하는데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림
4. 미리 뭘 준비하거나 대비한다는 개념이 없음
5. 뭘 계산을 못함 집에서 밥해먹고 노동력 생각하면 시켜먹는것이 가끔 이익일때도 있는데 그걸 구분이나 계산을 못함

Best Comment

BEST 1 lwamqZw7  
이상한 사람은 이유가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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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반복
BEST 2 FZHEujrq  
[@FZHEujrq] 부자나 우리나 똑같이 덧없는 인생인건 마찬가지니까 괜히 피곤하게 가난 어쩌고 비교하지말고
제 분수에 맞게 살어
BEST 3 G3CyswjW  
꼭 이렇게 집단을 스테레오 타입으로 나누려고 하네 ㅋㅋ
부자중에도 이상한 새끼들 널렸는데
세상에 가난한 사람이 절대적으로 더 많으니 많이 만나게 되는거고
그 중에서 몇 븅신 만난걸 가지고
그걸 가난의 이유 이러고 앉았네
부자도 거지도 성향이 다 비슷하게 분포되어있다.
이상한 부자 만나면 저새끼는 졸부네 이지랄 치부해버리고
이상한 거지 만나면 으...역시 가난한 이유가 있네.
이러고 앉았으니 이딴 이론이나 만들고 있지
21 Comments
z02KZA5A 09.12 12:10  
우리나란 자수성가 없다 없다 그건 100대 부자 이런 얘기고, 맨땅에서 노력해서 사업으로 부자돼서 돈 잘버는 사람 엄청 많음
사람들이 패배주의에 쩔어있으면, 그만큼 성공에 목마른 사람에겐 경쟁자가 줄어드니 기회가 되는법
나도 꼭 50살까지 현재 가치로 천억 굴려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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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wamqZw7 09.12 12:30  
이상한 사람은 이유가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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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wamqZw7 09.12 13:59  
[@lwamqZw7] 통한의 비추 1
Dv9ysJ2d 09.12 12:34  
이런애들 가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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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ZHEujrq 09.12 12:36  
경매쟁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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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ZHEujrq 09.12 12:46  
[@FZHEujrq] 어지간하면 넘어가겠는데,
뭔가 부자에 대해 환상이 있는거 같아서ㅋㅋㅋ

내가 뵙는 쩐주들 대부분 1번부터 5번까지 다 함.
그냥 동네 아저씨들 노인네들임

제일 특이하신분은 화성 사시는 땅부자 선생님인데, 자산이 어느정도 이신지 나도 정확히 측정불가고, 차는 sm520 끌고 댕기시고, 옷도 그냥 아무거나 주워입고 댕기심.
식사도 그냥 눈에 보이는 아무 식당에 들어가시고,
덜 닦인 수저가 있어도, 뭐어때 안죽어 하고 그냥 드심
FZHEujrq 09.12 13:02  
[@FZHEujrq] 부자나 우리나 똑같이 덧없는 인생인건 마찬가지니까 괜히 피곤하게 가난 어쩌고 비교하지말고
제 분수에 맞게 살어
wXrjPb67 09.12 12:48  
나도 무식한 집안에서 무식하게 자라서 뒤 돌아보니 참 한심했더라.

중학생 때 공부는 못했는데 미술 쪽으로 엄청 칭찬 많이 받고, 상도 많이 받았음
그래서 담임이 예고 가라고 했는데, 부모님한테 말하니, 말같지도 않은 소리하지말고 공부나 하라함

여튼 그때 반항하고 겨우 간 곳이 실업계 디자인과였음
거기서 잘해서 대회도 나가고, 1학년 1학기 빼고 장학금 3학년2하기까지 받았음

그래서 들어갈 수 있는 대학이 서강대랑 한예종이었음
과는 게임그래픽과 한예종은 떨어지고, 서강대 게임그래픽과 붙었는데

부모님이 ㅈㄹ하더라, 과가 게임이 뭐냐면서
결국 돈 안준다고 했고, 그 당시 나 역시 무식해서 대출 이런 것도 몰랐음

결국 지방 이상한 대학 다니면서 그림도 접었다.

얼마전에 이사하면서 고딩때 그린 그림 봤는데 '내가 이걸 그렸다고?' 싶을 정도로 진짜 잘 그렸더라
결국 다 버렸지만

여튼 그 정도로 집안이 중요하다고 본다. 나는 내 자식 자라면서 하고싶다는 거 아낌없이 응원 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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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sL80EM 09.12 13:11  
뭐든 자기가 보고, 느낀 것만 정답이라고 생각하고 사는 애들은 딱 우물안 개구리임.
이 세상엔 수많은 인생이 있고, 저마다의 해답이 다 다름. 남의 인생 평가하는 것만큼 쓸모없는 일도 없음.

평생 열심히 사는데, 형편 안좋은 사람들도 왕왕 있는데.
그런 사람들이 이런 글 보면 얼마나 허탈해하겠나 생각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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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4aHWV63 09.12 13:20  
5는 좀.. '노동력 생각하면'이라는 말 붙이면 어떤 과소비도 용인 가능함. '걸어다니는 노동력 생각하면' 택시도 막 타도 되고, '일하느라 스트레스받는 정신적 노동력 생각하면' 해외여행도 마음껏 다녀도 됨. 밥차려먹는 습관만 들어 있으면 식재료가 아무리 비싸도 외식비보다 비쌀 수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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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9qBd3R 09.12 13:21  
걍 부모 따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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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zYWuE8S 09.12 13:58  
나름 관찰한걸 나열했겠지만, 좀더 추상화하여 표현하면 목적합리성이 부족하단걸로 정리할 수 있음. 위에 경매쟁이가 부자들도 비슷하다고 했는데, 사람 사는거 다 비슷하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성공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중요하게 여기는 영역에서는 목적합리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남.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기 위한 수단을 신중하게 파악해서 노력을 헛되게 하지 않음. 나머지 영역은 걍 대충 하지 왜냐면 별로 중요한게 아니거든. 효율 가성비 따질 필요도 없고.

가난한 사람들은 모든 영역에서 그럼. 쉽게말해 영어성적이 부족한데 수학공부만 존나게 하는거임. 그래놓고 노력했는데 안된다 하거나, 남들이 야 영어를 해야지 라고 말하면 곤조있어서 썽냄.

반박시 무조건 님말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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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CyswjW 09.12 14:08  
꼭 이렇게 집단을 스테레오 타입으로 나누려고 하네 ㅋㅋ
부자중에도 이상한 새끼들 널렸는데
세상에 가난한 사람이 절대적으로 더 많으니 많이 만나게 되는거고
그 중에서 몇 븅신 만난걸 가지고
그걸 가난의 이유 이러고 앉았네
부자도 거지도 성향이 다 비슷하게 분포되어있다.
이상한 부자 만나면 저새끼는 졸부네 이지랄 치부해버리고
이상한 거지 만나면 으...역시 가난한 이유가 있네.
이러고 앉았으니 이딴 이론이나 만들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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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Gm5os8 09.12 14:18  
젖가락이라쓰면서 똑똑한 척 오지네 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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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gmJ70V 09.12 14:27  
가난의 굴레는 별거없다 자본시장이해 부족이고 그 지혜를 되물림되지않기 때문이지 티끌모아 티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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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vJKmWn 09.12 14:34  
벌이는 그저 그렇거나 평균 정도인데 소비하는게 일명 '남들이 하는 건 다 하는' 소비하는 애들이 보통 돈 못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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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OvNnzg 09.12 15:24  
이글의 논지는 밥안해먹고 배달시켜먹겠다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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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Ljhame 09.12 17:29  
이새끼 왠지 낙수효과 신봉하고 노오력 입에 달고살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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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dK1IUk7 09.12 19:27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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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YwMknf 09.13 05:52  
젖가락.. 이후로 집중이 잘 안되네.
여튼 완전 틀린 말들은 아니지.
하지만 너무 복잡한 문제라 이렇게 몇 줄로 정리하기 쉽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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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yetwFG 09.13 09:54  
운이 좋아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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