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타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최근에 내가 운전하면서 보니까 소나타

도 안타깝지만 K5처럼 양카 비중이 굉장히 높음

서울 인근의 도로 중 하나에서 단칼에 3차선->1차선->3차선 하는 검정 탐켄치를 보면서 이제는 확신하는 수준임

이유를 생각해보면 아반떼N 타는 애들 보는 시선과 비슷한 것 같음

소나타는(도) 내가 보기에 돈은 없는데 폼은 잡아야 하는 애들이 사는 차임

아반떼보다는 비싸고 그랜저보다는 쌈

중고는 싫고 신차는 사야겠음

사회 초년생으로 혹은 양아치 인생으로 아반떼는 가오가 상하는데 적어도 소나타는 아반떼보다는 윗급임

근데 차 세팅은 또 스포티해서 좀 딴딴함

2010년대초 GDI 도입되고 난 후에 현기도 밟겠다면 밟는건 이미 가능함

"어차피 첫 차잖아. 그랜저 살돈으로 대출아껴서 나중에 팔아버리고 520d 사야지 ㅋㅋ"

이런 생각으로 차를 사는 애들이 대부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음

적어도 소나타 모는 사람 대부분은 가족을 태우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인것 같음

그정도로 막 몰아제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