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무숲

누나 떄문에 돌겠다 하..

6I8LPHEQ 31 878 3 08.29 17:03

방금 아버지 전화오셔서 누나가 무슨 카드 돌려막다가 빚이 8천만원까지 늘었다고 여윳돈 좀 있냐고 물어보는데 돌겠다 진짜...

나이가 한두살먹은 어린애도 아니고 진짜 맨날 나가서 술처먹고 노느라 돈은 못모앗을거라고 생각햇는데

갑자기 뒤통수 한대 존나 쎄게 맞은 느낌이네..

혹시 개인회생이나 파산같은거 하면 변호사비는 얼마정도 드는지 아시는 형님들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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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Comment

BEST 1 VZbLdnqX 2024.08.29 17:07

있어도 주면 안될 사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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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2 y58FrK6B 2024.08.29 17:21

[@57grjgdv] 부모 형제 재산이 현금자산만 말하는게 아님
부동산,주식,코인,연봉, 싹다 소명 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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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Comments

VZbLdnqX 08.29 17:07

있어도 주면 안될 사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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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jHnJZK 08.29 17:15

개인회생하면 법무사나 변호사비용 200도 안들어 그게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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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58FrK6B 08.29 17:17

부모,형제 재산 있으면 개인회생해도 탕감 거의 안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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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grjgdv 08.29 17:18

[@y58FrK6B] 재산이 있으면 얘한테까지 연락이 오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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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58FrK6B 08.29 17:21

[@57grjgdv] 부모 형제 재산이 현금자산만 말하는게 아님
부동산,주식,코인,연봉, 싹다 소명 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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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58FrK6B 08.29 17:18

그리고 절대 절대 절대 갚아주면 안된다, 절대
파산이나 개인회생 시켜버려서 금융거래 아예 못하게 조져 버려야한다
명심해 진짜 부모님한테고 꼭 말하고 절대 갚아주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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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rEHI4bG 08.29 17:24

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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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Zvigl9z 08.29 17:46

얼마나 현실감각이 없으면 8천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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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WUjYeKf 08.29 18:57

경매쟁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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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WUjYeKf 08.29 19:01

[@2WUjYeKf] 요즘에 답글 달아줘도 쌩까는 경우가 많아서 한동안 가만히 있었는데,
인생이 불쌍해서 달아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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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WUjYeKf 08.29 19:02

[@2WUjYeKf] 요즘은 1인소송이 쉬워지고 많아져서
개인회생 파산의 경우 변호사 착수금이 200만원까지 떨어졌고,
물론 당연히 착수금일뿐이고, 금액, 난이도에 따라 당연히 수임료는 올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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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WUjYeKf 08.29 19:07

[@2WUjYeKf] 보통 흔한 경우는 500만원 안쪽선에서 정리되는데, 채권자 수에 따라서 증액 될수도 감액 될수도 있음.
그리고 윗댓에 부모 형제 재산 있으면 신청 안받아준다고 하는데, 엄연히 말하면 그건 아님.
가족 명의로 바꿔서 재산을 은닉할 가능성이 있기에 부모 형제의 재산, 내역을 확인하는거뿐이라,
신청자와 가족의 재산은 별개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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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WUjYeKf 08.29 19:14

[@2WUjYeKf] 그러나 부부의 경우 재산 형성 기여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의 경우 배우자의 재산 50%를 신청자의 재산으로 간주해서,
신청을 안 받아주는 경우도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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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rXz3nY 08.29 19:15

[@2WUjYeKf] ㅈㄴ꿀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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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WUjYeKf 08.29 19:17

[@2WUjYeKf] 아 참고로 누나가 거주하고 있는 집에 있는 유체 동산에는
당연히 빨간딱지가 붙는다는건 알고있겠지?
티비 냉장고 세탁기 컴퓨터 뭐 이런 비싼 가전에서 시작해서
문제집, 공책같은 필기류까지 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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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I8LPHEQ 08.29 20:00

[@2WUjYeKf] 형님 저는 결혼해서 독립했고 지금 누나만 부모님하고 같이사는데요

그러면 부모님 집에 딱지가 붙는다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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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I8LPHEQ 08.29 20:16

[@2WUjYeKf] 강아지까지요...? 소명한다는게 부모님이 구매한 내역이 있으면 괜찮다는건가요..?

강아지는 제가 알기론 돈주고 산게 아니라 어디서 얻어오신걸로 아는데.. 이런거까지 압류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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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I8LPHEQ 08.29 20:28

[@2WUjYeKf] 저도 그러고 싶죠..ㅜ 아무튼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부모님한테 말씀 드려보고 변호사 상담받아보라고 말씀드려야겠네요..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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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I8LPHEQ 08.29 20:02

[@2WUjYeKf] 저는 독립해서 나와산지 10년도 넘었고 부모님집은 그 기간 안에 재개발 되어서 나오셨다가 다시 들어가서

살았거든요.. 그 안에 누나가 산건 아무것도 없을거같은데..(평소에도 맨날 술처먹고 노느라 돈 다쓴거같음..)

그래도 빨간딱지가 다 붙는건가요.. ㅜ 절망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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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WUjYeKf 08.29 20:12

[@6I8LPHEQ] 익붕이는 독립했으니 따로 피해는 없을테고..
누나가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으니,
부모님 집에 있는, 부모님이 구입했다는걸 소명하지 못한 모든 동산에는
빨간 딱지가 붙겠지..
참고로 개, 고양이 등의 반려동물도 부모님이 소명하지 못하면 압류대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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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WUjYeKf 08.29 20:26

[@6I8LPHEQ] 누나가 몇살처먹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익붕이가 독립한지 10년이 넘었다면 최소 누나년도 30대중반이라는 소리일텐데,
그정도면 그냥 쫒아내는게 맞는거지.
부모님 노후 망치게하지말고, 원룸 보증금 얼마 쥐어주고 쫒아내라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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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WUjYeKf 08.29 20:59

[@6I8LPHEQ] 부모님과 누나가 함께 살고 있으니,
강아지를 부모님이 샀는지, 부모님 누나가 함께 샀는지 법원은 모르잖아
그러니까 영수증이라던가, 부모님이 샀다는걸 소명 해야 알지
어디서 얻어왔으면 누가 얻어왔는지도 소명해야하고.
다만 모든 반려동물을 압류한다는건 아니고, 값어치가 나가는 반려동물은 압류할수도 있다는거.
집행관들 마음이긴한데.. 옛날과는 달리 솔직히 요즘 반려동물들 한두푼 하는게 아니잖아
당장 생각나는 시바 사모예드 비숑 렉돌 먼치킨 러블, 이런 애들 흔한 데도 백만원은 우습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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