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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질문

MOEAl3zg 25 383 1
유머글에 올라온것처럼, 상황이 비슷함.
결혼을 생각하고 만난지 5년이 넘어감. 한쪽 가정이 많이 어려운 상황이라 편부모에 초대할 친인척이 적음. 한쪽 가정은 공직생활을 오래한 부모님이 있어서 뿌린돈이 많고 친인척이 매우 많음.

본인은 결혼식 허례의식 같아서 안하고 싶은마음이 있음. 부모님은 하길원하고, 여자친구는 안하길 원함.
어떻게 해야하나...내가 중심을 잘잡아야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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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Im95x1SE  
님 까놓고 말할께요

결혼식 주인공은 님이지만 실제로 결혼식에 초대되는사람은 부모님 손님입니다

부모님말씀들어야합니다

님이 이래라 저래라 할수있는부분 아닙니다.
BEST 2 3nRMAl8i  
여자친구쪽이 편부몬가본데 나라도 안하고싶겠지만 우리나라에서 결혼식은 집안행사라 단지 그 이유만으로 안하는건 좀 그런데
결혼을 본인들만의 행사라고 착각하면 안됨. 내가 꼰대일 순 있는데 중심이 아니라 설득을 해야됨.
완전 다른 환경에서 커와서 이해가 안되니 무턱대고 따라라가 아니라 의중을 충분히 들어주고 양해를 구하는 선으로 가야지
중요한건 너희 부모님 생각임. 스몰웨딩 정도로 양보가 가능하면 그렇게하는거고 무조건 뿌린돈은 거두고 결혼은 집안행사라하시면
무조건적으로 여자친구가 양보해야됨.
결론은 식장에서 집안 수준차이가 여실히 드러나니 그렇다는거아냐
니가 진정성 있게 신랑측 신부측 자리배정 따로없이 섞어앉는다던가 그런식으로 달래야지
25 Comments
XlKlR1oB 08.29 16:19  
정 결혼해야 한다면 식은 해야댐 어쩔수없음 여자쪽 하객알바라도 써서 해
MOEAl3zg 08.29 16:29  
[@XlKlR1oB] 스트레스 받는데 걍 안하고 싶은마음이 너무큼 ㅋㅋ
3nRMAl8i 08.29 16:19  
여자친구쪽이 편부몬가본데 나라도 안하고싶겠지만 우리나라에서 결혼식은 집안행사라 단지 그 이유만으로 안하는건 좀 그런데
결혼을 본인들만의 행사라고 착각하면 안됨. 내가 꼰대일 순 있는데 중심이 아니라 설득을 해야됨.
완전 다른 환경에서 커와서 이해가 안되니 무턱대고 따라라가 아니라 의중을 충분히 들어주고 양해를 구하는 선으로 가야지
중요한건 너희 부모님 생각임. 스몰웨딩 정도로 양보가 가능하면 그렇게하는거고 무조건 뿌린돈은 거두고 결혼은 집안행사라하시면
무조건적으로 여자친구가 양보해야됨.
결론은 식장에서 집안 수준차이가 여실히 드러나니 그렇다는거아냐
니가 진정성 있게 신랑측 신부측 자리배정 따로없이 섞어앉는다던가 그런식으로 달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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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EAl3zg 08.29 16:27  
[@3nRMAl8i] 나도 이 생각이랑 같은데 설득하기 두렵다. 말꺼냇다가 싸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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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lKlR1oB 08.29 16:20  
그리고 어차피 하루 (예식 2시간)임 그이후로 사람들 신경안씀
MOEAl3zg 08.29 16:27  
[@XlKlR1oB] 아 그런데 여자친구 직장이 병원이라 뒤에서 말 오지게 하는거 같더라..여초 지받이라 신경 쓰일수밖에 없음. 무시하려고 해도 ㅜ
AxDigeQZ 08.29 20:57  
[@MOEAl3zg] ??? 존나 답답하네 ㅋㅋㅋㅋㅋㅋㅋ진짜

사람 눈치 존나 봐가면서 결혼하네

사람적고 많고가 뭐가 중요함? 사람 한쪽으로 기울면 알아서 같이 서줌

여자도 답답하고 너도 똑같네 걍
E2GFYymL 08.29 21:41  
[@MOEAl3zg] 나도 내 친구 결혼할때 상대방 하객이 비어보여서 같이 간 친구들 데리고 반대편에 서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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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7prVvH 08.29 16:31  
본인과  같이살 사람과 얘기해서 결정하면됨. 
안그러면 처음부터 싸움으로 시작해서  같이사는 내내 이거가지고 싸움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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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jHnJZK 08.29 16:42  
결혼식에서 혼주 라고 불리는 사람이 누구인지
무슨 역할을 하는건지 잘 검색해보고 결정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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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ZbLdnqX 08.29 16:47  
요즘 결혼식이 좀 심한 경향이 있지만
아직까지 부모님세대 문화상 해야한다고는 봐서...

잘 설득해보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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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rEHI4bG 08.29 17:00  
부모님 말 들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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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QYS7lq 08.29 17:05  
식같은거 안하면 편하고 좋은거 누가 모르겠음
근데 그리 편한거 찾을거면
결혼신고도 안하고 동거하면 젤 편하고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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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QYS7lq 08.29 17:07  
[@dsQYS7lq]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는 사회적 관례란게 있기때문
좃.까 내맘대로 다 할거야 하는 사람과는
결혼 자체를 진지하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음

살면서 아주 많은 문제와 마주할건데
그때마다 좃까 내가 중요하지 라고하는 사람과는
그 문제들을 해결하기 아주 힘들거거든...
vetwGku9 08.29 17:05  
난 누굴 설득할수있다고 생각안해서
말꺼냈는데 싸울정도면 그냥 안하는게 맞다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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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95x1SE 08.29 17:18  
님 까놓고 말할께요

결혼식 주인공은 님이지만 실제로 결혼식에 초대되는사람은 부모님 손님입니다

부모님말씀들어야합니다

님이 이래라 저래라 할수있는부분 아닙니다.
57grjgdv 08.29 17:21  
그냥 하지 마 뭔 말같지도 않은 걸 씨부리는 여자랑 결혼하나

거기서 축의금 받은걸로 결혼하고 빈털터리일때 긴급자금 두는건데

결혼 할 떄 대부분 있는 돈 다 쓰니깐 그거 있어야 해

돈도 없고 편부모인데 뭔 깡으로 그러는 지 모르겠네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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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95x1SE 08.29 17:29  
[@57grjgdv] 몰라서 그럼

돈보다 남의 시선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그럼.....
57grjgdv 08.29 17:32  
[@Im95x1SE] 그니깐 이걸 모를 수 있어 근데 설명해도 싸운다?

그럼 그런 여자랑 결혼 안하는게 낫지 평생 싸울일이 얼마나 많은데

저런것도 이해 못하고 싸운다? 결혼 하지 마라
Im95x1SE 08.29 17:41  
[@57grjgdv] 공감 나도 같은생각
dWRD6shg 08.29 17:32  
해라.. 손님이 많건 적건 어차피 30분만에 끝나는 수많은 결혼식 중 하나일뿐이다..

나중에 너가 부모가 되고 자식이 결혼하게 됐을때는.. 그때는 안해도 된다고 얘기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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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78uFVBp 08.29 18:17  
니가 니 하객들한테 섞어서 잘 앉아 달라고 부탁하면 되지
사진도 마찬가지고  그리고 여친한테 잘 설명하면되고
그리고 그런거 아무도 관심없어  본인들만 움찔하는거지
FGt8r1MQ 08.29 21:13  
하는게 나음
상대방 얼마나 왔나 그런거 신경 하사도 안씀
그리고 여자는 더욱더 해야한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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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Z7puoe 08.29 23:23  
고작 결혼에 휘둘리면 평생 자격지심 있는 아내와 살게 될지어다...
고민 잘 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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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8OGe6gr 08.30 08:37  
양쪽에서 조율해야 함.
그래서 준비할때 많이들 싸우고 헤어지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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