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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가 있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얼마나 힘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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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나가는데 


한.. 초등학교 2학년? 3학년 즘 되보이는 여자 아이가 있었는데


어눌하게 나한테 인사하더라고.. 그래서 나도 안녕하세요 해주고 사무실로 들어가는데


뒤에 인기척 느껴서 깜짝놀라 뒤돌아 보니까 그 여자아이가 따라옴..


멀뚱멀뚱 서있으니까 여자 어머니가 막 달려오더니 데리고 감..



그리고 다시 볼 일 보고 엘베탔는데 또 있더라고 그 여자애랑 어머니가


또 인사하더니 나한테 와서 옷깃을 잡음..



어머니는 그러지마, 이리와야지 하고 아이 손 잡고 있는데..


애가 중얼거리는 게 장애가 있는 거 같더라..



그냥 아무나 따라다니는 거 같은데 엄청 걱정되겠다 싶었음..






5 Comments
2roiBAoA 08.19 17:05  
눈물난다
부모님 어쩜
크면 좀 나아질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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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eNHwqi 08.21 07:22  
[@2roiBAoA] 크면 나아진다는 보장이 있으면 괜찮지
근데 갈수록 심해지는경우가 더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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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7QBzvLx 08.19 17:08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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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KQveAR 08.20 07:30  
이쁜데 약간 모자르고 돌봐주는사람없으면 진짜 큰일난다.
주변 노인어른애들 할거없이 ...  진짜 못된인간들 많다. 
어렸을때 촌동네살았는데 인간쓰레기들이 그러는바람에 한동안 동네 뒤집어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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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HpCQjEh 08.20 10:31  
[@DNKQveAR] 오목조목 이쁘게 생겼음.. 그래서 더 맘아프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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