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지진나면 한국인은 기뻐해야 하는 것일까?

일본이 지진으로 큰 타격받으면 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에 대해 천벌을 받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고

경제적으로나 안보적으로도 한국의 중요도가 일본을 앞서게 되는 거라서 한국인이라면 기뻐하고 축하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실제로 일본에 지진나기를 기도하고 좋아하는 사람들 많다.


어떤 사람들은 일본에 지진나면 일본에 있는 한국인도 피해본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전부 일본에 가거나 일본과 연계해서 사는 것도 아니므로 그건 애초에 친일적인 사람이거나 일본과 엮이게 된 것 자체가 문제인 거라고 봐야 하고

진정 애국심 있고 일본과 상종 안 하고 사는 수많은 한국인들에 비하면 정말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볼 수 있다.

일제 때도 일본에 빌붙고 일본에서 살던 사람들이 득세했는데, 다시 그런 사람들을 용납해서는 안 되는 이유인 것이다.

우리나라 정부가 국민들한테 일본 여행가고 일본에서 먹고살라고 강제한 것도 아니지 않은가?

꼭 일본과 엮이지 않고도 한국에서 행복하게 잘 사는 사람들 엄청 많다. 왜 꼭 일본이어야 하냐?

자기가 스스로 혹은 원해서 적국에 가고 적국과 관련해 살고 있으면서

적국이 피해보면 나도 피해본다고 주장하는 것은 말이 좀 안 된다고 볼 수 있겠다.


먹고살기 위해 어쩔 수 없다고 한다면 일본과 상종 안 하고 사는 수많은 한국인들은 뭐가 되고 일제 때 가혹한 탄압 속에서도 애국심을 지킨 수많은 조상님들은 뭐가 되냐?

'내가 먹고살기 위해 일본과 손잡았으니 일본이 피해를 보면 안 된다'는 것은 친일파 매국노들의 논리와 동급이라고 볼 수 있다.

일본놈들이 6.25때 이득 본 것처럼 일본의 타격은 한국에 축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