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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자랑 통화할때 어버버거리는건 어케 극복함?

94ItQOVv 12 284 0

전 부서가 다 모이는 공정회의때. 타부서 팀장들 또는 우리부서 팀장들 한태는 막힘없이 말을 잘함


즉 면전에서는 의사소통에 문제가 전혀 없는데.



유독 전화통화할때만 어버버버버버버버버 이렇게 고장남.


업무적 이해도가 낮아서 버벅 거리는게 아니고 그냥 머리속이 하얘진달까.


왜 이럴까 이거. 은근 스트래스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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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Comments
q6mTky4x 07.1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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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할거 요점만 간단히 글로 정리해서 적어놓고 통화해봐
대본준비한다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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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ItQOVv 07.1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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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6mTky4x] 헉.. 좋은 방법이긴 하나 상급자 에게는 전화를 하는 입장이기보다는 받는 입장이라 ㅠㅠ
질문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음.ㅜㅜ 조언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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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FhH2D5h 07.1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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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천천히 말하셈 말투도 말속도도 천천히템포 잡고 빋다보면 더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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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EZwuK2 07.1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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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공포증 같은데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말을 하려니까 그런거라 윗 댓처럼 느리게 말하는데 머리로 한번 생각하고 말하면 조금 줄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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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RtqSj2 07.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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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상담 같은거 받아 보는 것도 좋아 보이고.
결국 익숙해지거나 하는 수 밖에 없어서, 전화도 별거 아니다고 생각하던가 해야 겠지..
아니면 스피커 폰으로 하는 등 환경을 좀 바꿔 보는 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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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3qA4H8f 07.1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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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버하지말고

아빠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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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3suZL7 07.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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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그래 통화를 즐겨하면서 살지 않아서.. 카톡이나 문자가 편하고 그런편인데 통화하면 너랑 딱 똑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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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zruSN1X 07.1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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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옆집아저씨다 생각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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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37MfE2V 07.1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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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이 까매지도록 노력해
별건 아니고 상급자라고 먹고 들어가서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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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Udbjgt 07.19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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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업체나 상급자 전화받으면 그이야기를 듣고 천천히 생각를 곱씹음. 급할필요도없고,  천천히 생각하고나서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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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I3pbEGX 07.2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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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짜 10년 전 사회 초년생일 때 그랬는데 ㅋㅋ

1. 메모장에 할 말과 순서를 정해논다. (육하원칙으로)
2. 마음을 내려 놓는다. 난 이 때 디게 쿨한 배역을 맡은 배우라고 생각하면서 말함.
(ㅈㄴ 나 말고 다 ㅈ밥이야)

이렇게 몇 번 연습하니 이제 그런 공포 하나도 없음
근데 단점은, 장난으로 건방지단 소리 가끔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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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Dwi0N3 07.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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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무방비로 처맞는 느낌이랄까 ㅋㅋㅋㅋ 생각도 못했던거 질문들어오면 어버버 거리는듯
보고하기전에 미리 머리속으로 리허설 한번 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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