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익명 > 개나무숲
개나무숲

뒤에서 앞머리 커트하는거 뭐야?

5kwB3l4r 7 152 0
자주 가는 미용실에 견습생?이라 해야하나

머리만 감겨주는 20대 여자애 있는데

오늘은 원장이 나한테 양해 구하고 커트 해보라 하더라

내 머리 ㅈㄴ 심플해서 오케이 함

머리 자르면서 스몰토크 하는거 좋아하는데 초집중 하는게 느껴져서 눈감고 조용히 있었음

사각사각 커트ASMR 들으면서 눈감고 있으니깐 졸음이 왔는디 갑자기 잠이 확깼다

뒤통수에 묵직함이 느껴졌음

놀라서 눈 떠보니깐 뒤에서 내 머리 안듯이 감싸고 거울 보면서 앞머리 자르고 있었음

거울로 눈 잠깐 마주쳤는데 그대로 앞머리 계속 자르더라

살짝 민망해서 끝날때까지 다시 눈감고 있었음

영업전략인지 플러팅인지 모르겠다

살면서 이런적은 첨이라 익게에 써봄

보통 다 앞으로 와서 앞머리 자르자나

이런적 있는 사람 후기점

7 Comments
ooAgXQd8 07.18 05:53  
호구 꼬시기임

럭키포인트 15,209 개이득

WlymAYJX 07.18 07:13  
이쁨? 이쁘면 계속 잘라달라고 해

럭키포인트 23,897 개이득

VpeYLczm 07.18 08:05  
뭐긴 커트하는거지

럭키포인트 28,277 개이득

ljTJiVY5 07.18 11:29  
미용사 시선에서도 정면으로 봐야되니까 그렇게 하는 경우 많음

근데 닿을정도면 묵직한가부네

럭키포인트 6,258 개이득

dhsq0INN 07.18 11:55  
자기 이제 디자이너 할꺼니까 자기한테 오라고 그러는거임 ㅋㅋ

럭키포인트 3,561 개이득

85zXdUjW 07.18 17:21  
나도 앞머리 뒤에서 자름 거울보면서 잘라야 하니까 뒤에서
자르는데 디테일한 길이나 삐져나온건 앞에서 다시 자르고 플러팅 같은거 아니니까 의미부여 같은거 하지말고 맘에 들면 계속 다니셈

럭키포인트 16,866 개이득

fvhxT1Vy 07.19 00:54  
조또 뭣도 아님ㅋㅋㅋ
걍 다 그렇게 함

럭키포인트 27,901 개이득

오늘의 인기글

글이 없습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