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빌런충이다.
pjKCA0vT
9
367
3
07.01 00:34
https://gezip.net/bbs/board.php?bo_table=anony&wr_id=1432837&page=3
잔업이고, 프로젝트 준비고 야근 존나 땡기고
결과물 개박살 나고 주말 지내다보니,
신입색기고 윗대가리 색기들도 하나 같이
누구하나 책임이 없네.
“신경써서 했는데 결과가 아쉽다, 너무 고생했다”
-윗대가리들
“제가 욕심내서 밀어붙였는데 결과가 층족 하지 않아서
근무 하시느라고 저때문에 죄송합니다“
(신입)
이 두마디 쳐 하는게. 어려운거임?
시발 내일 회사 분위기 ㅈ창 날꺼 뻔해보이는데..
결과 금요일에 듣고 도망가듯 퇴근하고
주말 내내 아가리 쳐닫고 있네.
그렇게 주말에도 개ㅈ같은 쓰잘때기 없는 카톡질
하는 양반들이.. ㅡㅡ
하 시발 내가 처음부터 프로젝트 뜰때부터
상무고 부장이고 의견 쳐 묻길래
절대 불가능하다. 오히려 진행 후 엎어지면
후폭풍 조심 해야한다. 이거말고도 할거 많다
그지랄지랄을 했는데..
신입한테도. 누구누구씨. 열정은 알겠는데
아닌건 아니다. 그지랄을 하는데 이색기 이쪽 저쪽
가스라이팅 존나 하고 다님..
”선배님, 누구누구 대리님한테 물어봤는데 대리님은 괜찮대요!“
”선배님, 누구누구 사원님한테 물어봒는데 승산 보인답니다”
하 시발 이색기랑 정내미가 다 털린 상황이고
더 나아가서 윗대가리 세발놈들한테 털린 상황임.
5년차 의견 답정너 하고 6개월 열정만 있는놈 의견 수용이라니..
이상황에서 개집러들한테 묻는다..
나 퇴사(이직) 통보하면 너무 병/신이냐.
저 신입 색기 보기 싫은 꼴처럼 보여서 도망 가는것처럼 보이냐.
주말 내내 생각 좀 하다가 이제 글씀 ㅠ
잔업이고, 프로젝트 준비고 야근 존나 땡기고
결과물 개박살 나고 주말 지내다보니,
신입색기고 윗대가리 색기들도 하나 같이
누구하나 책임이 없네.
“신경써서 했는데 결과가 아쉽다, 너무 고생했다”
-윗대가리들
“제가 욕심내서 밀어붙였는데 결과가 층족 하지 않아서
근무 하시느라고 저때문에 죄송합니다“
(신입)
이 두마디 쳐 하는게. 어려운거임?
시발 내일 회사 분위기 ㅈ창 날꺼 뻔해보이는데..
결과 금요일에 듣고 도망가듯 퇴근하고
주말 내내 아가리 쳐닫고 있네.
그렇게 주말에도 개ㅈ같은 쓰잘때기 없는 카톡질
하는 양반들이.. ㅡㅡ
하 시발 내가 처음부터 프로젝트 뜰때부터
상무고 부장이고 의견 쳐 묻길래
절대 불가능하다. 오히려 진행 후 엎어지면
후폭풍 조심 해야한다. 이거말고도 할거 많다
그지랄지랄을 했는데..
신입한테도. 누구누구씨. 열정은 알겠는데
아닌건 아니다. 그지랄을 하는데 이색기 이쪽 저쪽
가스라이팅 존나 하고 다님..
”선배님, 누구누구 대리님한테 물어봤는데 대리님은 괜찮대요!“
”선배님, 누구누구 사원님한테 물어봒는데 승산 보인답니다”
하 시발 이색기랑 정내미가 다 털린 상황이고
더 나아가서 윗대가리 세발놈들한테 털린 상황임.
5년차 의견 답정너 하고 6개월 열정만 있는놈 의견 수용이라니..
이상황에서 개집러들한테 묻는다..
나 퇴사(이직) 통보하면 너무 병/신이냐.
저 신입 색기 보기 싫은 꼴처럼 보여서 도망 가는것처럼 보이냐.
주말 내내 생각 좀 하다가 이제 글씀 ㅠ
이전글 : 인생 상담부탁한다.
다음글 : 아버님들 ~ 부동산 질문있습니다~!!
Best Comment
두가지 경우가 있는데
첫째는 그냥 대형 프로젝트가 아닌거임. 한두달 야근해도 모자를 대형 프로젝트를 일주일만에 조진다는것 부터가 말이 안되고 그냥 나대는 신입이 아니꼬와서 모든 책임과 원인을 돌릴 대상으로 신입을 타겟팅하고 극대화 시키려는거
회사운영에 중대한 기로가 달려있는 프로젝트를 사수 의견 개무시박고 신입 언플에 진행시킨다는 것 자체가 중요한 프로젝트가 아니라는 말.
어느정도 중요도는 있다해도 임원들 판단에 이정도 후폭풍 정도는 쉽게 손 쓸 수 있다는 판단이 선 것.
둘째는 사내에서 너에 대한 기대보다 되려 뉴페에 열정있는 신입한테 거는 기대가 더 클 수 있다는 점
요즘애들은 눈치도 빨라서 그런 사내 기류같은거 잘 읽어서 문패싱마냥 생각하기에 다른 사람들한테 언플 할 깡이 생기는거임
너에 대한 평가가 신입보다 좋으면 신입이 그렇게 다른 사람한테 붙어서 OO선배님은 이번건 부정적이신 것 같아요 하면
최소한 중립 아니면 실무경력자가 하는 말이니 그럴수도 있겠지 라고 편들어줄텐데
얘기한 걸 너한테까지 와서 직접 박는다는 건 신입이 깔보고 있을 가능성이 다분
너가 직급이 위랬는데 부하직원인 다른 사원이 승산있다고 얘기하는 것도 상식에서 벗어나고 부하직원 의견을 지 선배한테 얘기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임.
이런 경우 보통 직급이 하나만 높아도 별로 없는데 내가 볼 땐 넌 선배라고 하는거보면 주임정도나 연차쌓인 사원같은데 같은 부서 직속 이라도 직급이 다르면 선배라곤 안하지
거기다 퇴사통보하면 병1신이냐고 묻는 것 부터가 보통 문제있는 직원보다 내가 업무적으로나 평판으로나 무조건 낫다고 자부가 아니라 다른사람들 평가를 받는 사람이면 병1신인지 도망인지가 아니라 내가 빠지면 중요한 골격나사 하나 빠진것처럼 당장 내일 골치아플 문제 생길 회사 생각부터남.
그냥 대충 읽으면 당연히 회사랑 신입문제인데 두번이나 올려서 좀 유심히 봤고 너한테 악감정 없는 최대한 객관적으로 바라본 생각임.
여기서 최악의 대응은 최소 부장급 윗선에 이도저도 아닌 들이박기임.
예를들어 퇴사 통보를 할꺼면 사직서 준비해서 최대한 마음 정했단 식으로 보여주기라도해야지 요새 뭐 회사 생활에 애로사항이 좀 있어서 블라블라~하면서 신입 상대로 기싸움 할 생각이면 누구도 좋게 안봄.
내 말이 틀렸단 가정하에 퇴사 통보하면 적극적으로 재고해보라는 사람이 나올테고 아니면 딴데 알아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