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여친과의 티키타카

만난지 200일 넘었는데.. 티키타카라는게 없다
처음에는 대화도 공감도 잘되서 괜찮네 싶었는데
처음이니까 서로 에너지를 많이 썼다보니 그랬나봄
근데 점점.. 대화도 줄고 그러니 티키타카라는건 전혀 없음
데이트를 하는데 재미가 없음…
그러니까 요새들어 6년 사귄 전여친 생각 ㅈㄴ 많이나고 .. 마음이 이상하다
걔랑은 진짜 재밌었는데.. 

전여친이 한번씩 내 꿈에 나오거나
엉엉 울면서 나를 붙잡았던게 떠오르면.. 그 날 하루 통째로 감정 컨트롤이 힘들다

요새 이런 내 마음이 대체 뭔지..
헤어진지 1년 다되어 감.. 내가 헤어지자해서 염치 없긴한데
지금 여친이랑은 정리하고.. 전여친 연락 한번 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