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세습은 왜 욕안먹는거임?

우리나라는 그 정치권 세습이나 권력세습은 엄청욕하잖아 거의 금기사항이잖아?

그 별정우체국장 연봉 1억받는다는 그 자리 자녀세습이라는게 밝혀지고 뒤지게 욕먹고 폐지해야한다는 여론이 대부분이니까 

그럴수 밖에 없는게 주적인 북한 김정은이 3대세습 정치권력이니까 우리에겐 더 민감한게 사실이지

무슨 통일신라 조선시대도 아니고 자식이 부모의 자본과 권력을 고스라니 물려받는게 당연한게 아닌세상이잖아?

자본주의사회에서 정치권력과 비슷하게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 큰게 자본과 기업경영권에대한 곧 권력인 세상인데 

우리나라 굵직굵직한 대기업들 대부분이 자녀에게 자본과 권력을 세습하잖아?

그 과정에서 편법과 불법과 이런것들도 난무하고 못하거나 안하면 오히려 바보라는 식의 인식이고

정치인들 자녀는 부모빽으로 좋은학교 좋은직장만 구해도 뒤지게 욕먹고 잘못하면 부모 정치인생도 끝나버리는데

재계 총수들의 자녀는 부모빽으로 일반인들과는 전혀다른세상속에서 좋은학교 좋은직장 당연하게 나오고 당연하게 경영권 승계해도

오히려 당연하게 생각하고 아가씨 도련님 소리듣고 

드라마같은곳에서도 대기업회장 아들이면 직책이 사원이더라도 당연하게 회사 부장,상무,전무도 고개숙이는게 당연하다는 설정이고

대놓고 하대하기도 하잖아? 또 그게 멋있다는 또 멋있게 표현되고 마치 왕조의 '대군' 처럼 말이야

이모습들이 조선시대 양반가 가문세습 유럽 귀족가문 부모가 공작이면 자녀도 공작인것과 다를바가 없는것 같거든?  

또 웃긴게 자본주의에서 자녀가 자산과 경영권을 물려받는게 어쩌면 당연한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자본주의의 상징인 미국에서도 주식회사의 CEO의 자녀가 정당한 세금내고 주식지분 상속받는건 인정하지만 

자녀의 경영권승계는 거의 금기사항이거든? 그나마 CEO도 경영제대로 못하면 바로 이사회에서 박탈당하고

심지어 회사 창업자도 경영제대로 못하면 쫒겨나는게 당연하잖아?

근데 왜 우리나라나는

정치권력세습 공무원일자리세습 귀족노조자녀취업은 요즘세상에 자녀세습이 어딨냐고 그렇게 비판하면서

대기업재벌들 자녀의 권력,경영권 세습은 왜 욕안먹고 오히려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