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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도 죽다 살아난적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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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때  집근처에서 놀고 있었는데

근처 진돗개 두마리 끌고나온
 나랑 비슷한 꼬마가 있었는데

가까이 다가가니까
ㅁㅊ넘이 목줄을 놔버려서 개들이 쫒아옴

그때는 논밭이 많아서 존나 가로질러서 놀이터 미끄럼틀위로 올라가서 살았는데 그때는 안잡힌것때문에 성취감에 기뻤는데

지금 생각하면 뒤질뻔함

11 Comments
jDIwv6na 02.22 10:29  
어릴때 폭포에 물놀이 갔다가 물에빠져서 죽을뻔했는데
어떤 아저씨가 수영해서 구해줬음. 의식 없어서 심폐소생술?인가 그 흉부압박하는것도 했었음.
간신히 살아서 병원가서 치료도받고 그랬는데
그 이후로 물공포증생겨서 구명조끼나 튜브타고도 깊은물에 못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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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otg1kF7 02.22 11:02  
어릴때 존나 큰 트럭이 진짜 내 눈앞에서 방향꺾어서 산적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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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Q6C5d86 02.22 11:19  
대학생때 학비 벌어본다고 배달알바하다가 사고나서 머리통꺠져서 뒤질뻔하적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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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1IlzKfm 02.22 11:23  
625때 중공군 웨이브로 목진지 무너졌을때 진짜 죽었다 생각했는데 아군 진지포격으로
소대원 다죽고 혼자 살아남았다
지금도 그때 흉터가 허벅지에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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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y45EB3 02.22 16:45  
[@w1IlzKfm] 구멍이 2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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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er7nDHb 02.22 12:47  
어릴때 계곡에서 놀고있었는데 발 안닿는 깊이까지 튜브타고 둥둥 떠내려갔는데 물놀이하시던 형님들이
내가 울면서 떠내려가고있으니까 튜브잡아서 구해주신적있으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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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rXl48 02.22 14:00  
편도수술 후 회복중에 수술부위가  터져서 피가 피토하듯이 쏟아져나옴
119불러서 수술부위 다시 열로 지지는데 피가 안멈춰서 의식2번 잃고
결국 재수술들어가서 살긴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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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CAR5ra 02.22 15:43  
대형마트 알바하는데 컨테이너 트럭 올라오는길 옆에 앉아서 담배피고있었는데
차가 올라가면서 주먹만한돌을 비켜 밟았는지 총알처럼 날라와서
가랑이 사이 바로아래 벽에 부딛히고 깨져버리더라..
고추 바사삭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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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8xJOYA 02.22 18:31  
자전거 타고가다가 돌부리밟고 도로로 튕겨나감 자동차랑 키스할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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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ae7ztw 02.23 02:16  
어렸을적 겨울에 친구집 뒷산 계곡에서 얼음썰매라 하나? 계곡 얼고 그 위에 눈덮히고 그래서 겨울마다 사료포대로 썰매타고 그랬었음.
어느날은 속도가 너무빨라서 엉덩이로 안떨어지고 허리로 떨어졌는데 하필이면 떨어진 위치가 바위 위였음...눈덮혀서 몰랐는데 진심 거기에서 어...어...소리내면서 삼십분동안 못움직이고 누워있었음. 식물인간 되는줄 ㅋㅋㅋㅋ근데 친구들옆에와서 놀라고있고 한 삼십분동안 누워서 노가리까니까 움직여지드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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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TeAtkm 02.24 06:53  
난 엄마아빠 놀래켜준다고 초딩때 트럭 밑에 숨었는데 트럭이 출발했음..엄마 그거보고 기겁해서 집가서 파리채로 두들겨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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