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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무숲

30대 초중반 이직 고민중

FtKhiaXQ 6 310 1

솔직하 말하면 매너리즘 왔고


전혀 다른 분야에서 일해볼 기회가 생겼는데


미혼에 애기도 없는 상황 빚도 없고


너무 두서없이 말하는거 맞지만.... 인생에 있어서 한번쯤은 다른일을 해보는게 좋을거 같다는 생각은 들지만 


왜이렇게 두렵고 무섭지 다그런건가요?

6 Comments
6wa2IgYX 2023.11.21 16:38  
뭐든 새로운 시작은 두렵고 떨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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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GgSCq 2023.11.21 16:41  
맞아맞아 용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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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oSM36h4 2023.11.21 16:49  
책임질게 없는데 뭐가 무섭냐 가자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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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XzTZS6 2023.11.21 16:52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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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i9WwSU1 2023.11.21 17:03  
붙어놓고 가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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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rs8p7f 2023.11.21 17:12  
아예 다른 분야면 이직이 아니라 전직이 되겠군요
그쪽으로 신입으로 가시는 걸까요?

이동진 기자의 말을 빌리자면,
사람의 결단의 순간은 크게 두가지, 인력과 척력에서 오는데
'내가 뭔가에 강하게 끌려서 결단을 내리는 것'과
'내가 뭔가가 너무 힘들고 싫어서 결단을 내리는 것',
으로 보자면 형님은 후자쪽이겠어요

이미 결단을 내리신 거라면 두렵고 무서운 마음을 기대감과 열정과 의욕으로 잘 치환해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결단을 내리시지 않은 것이라면,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떤 변화의 결단을 내릴 때는 변화쪽으로 가고자 하는 그 마음이 100%에 상당히 가까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인력도 척력도 아닌 그 이상의 어떤 확신 같은 것을 말합니다
형님이 '인생에 있어서 한번쯤 다른 일을 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의 마음이 저한테는 100%에 한참 못미치지만,
그래도 형님이 생각해보실만한 부분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가 되었건, 저는 이직이나 전직, 레벨업, 스킬업, 시도, 도전, 모험, 이런 분들에게 근원적인 존경감을 갖고 있습니다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좋은 기회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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