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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전용 공원에 대해서.

포추고푸파츠퓨교 18 45 0

전에 반려견 전용 공원 조성에 대한 기사를 본적 있는데


댓글에 


왜 나는 개를 키우지도 않는데 내 세금으로 공원을 조성하냐 라는 식들의 댓글을 본적 있어요.


생각해보니 정말 안키우는 사람들 입장에선 화날만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원만하게 반려견 전용 공원을 조성 할 수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우선 지자체에서 업체에 입찰 받아서 발주하고 그 금액을 우선 세금으로 충당하고,


공원 출입하는 사람들에게 입장료를 받아 그 입장료로 세금을 매꾸는거임.


제 생각은 이러한대 좋은 의견 있으신분들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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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Comments
체태슈파혜페녀아 2018.02.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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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전용 공원이 왜 필요한지 궁금해요. 목줄, 입마개, 똥 잘치우면 되지 않을까요?

제 생각엔 전용 공원 생기면, 오히려 잘 안갈꺼 같습니다. 흡연실 있어도(냄새나서) 잘 안가는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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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추고푸파츠퓨교 2018.02.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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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태슈파혜페녀아] 제가 살고 있는곳은 반려견이 유독 많아요.

하지만 전용 공원이 없어요.

비공식적으로 전용 공원이 있지만 그곳에서는 목줄을 항상 해야해요. 비공식적이기 때문에 말이죠.

그리고 비공식적이기때문에 산책하는 사람들도 가끔 있어요.

요즘 개 목줄 안해서 피해가 발생했다고 시끄럽잖아요. 그래서 가만 있어도 시비거는분들이 간혹 있어요.

전용공원이 있다면 일반 시민들은 올 일이  없으니 서로 스트레스 받을일 없고, 목줄을 풀어놔도 펜스가 있으니 걱정 없죠.

임실군 오수면에 오수의견 공원이 있는데 이곳은 반려견 전용 공원이라 똥만 잘 치우면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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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레뮤래수느펴리 2018.02.2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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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태슈파혜페녀아] 반려견 전용은 목줄안하고 울타리있는 식으로 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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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노개튜거녀체제 2018.02.2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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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이란게 공공의복지를위해서 쓰이는거고....
반려견키우는사람들도 엄연히 시민이고 그들의 비율이 적은게아니다보니
그들을 위한 복지가 나오는것도 당연하지않을까여
애견에 관련된 사업들에서도 충분히 세수가 걷히고 있을테고
불편할수도 있겠지만 한군데 모여있는게 여기저기 돌아다니는것보단 나을테니 그런게아닐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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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추고푸파츠퓨교 2018.02.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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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노개튜거녀체제] 좋은 의견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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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레뮤래수느펴리 2018.02.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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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흡연자를 위한 비흡연자가낸 세금을 쓰는것도 있으니..
내가낸세금이 오로지 날위해쓰일수는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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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추고푸파츠퓨교 2018.02.2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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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레뮤래수느펴리] 아 그것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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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뮤츠폐보이주 2018.02.2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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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키우는 사람이 화내는거도 이상하지않나?  세금이 어떻게 자신만을위해 쓰일수있겠음  개키우는사람도 세금을 내는데..  그냥 이기적인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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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노개튜거녀체제 2018.02.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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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뮤츠폐보이주] ㅇㅈ...미성년자보고는 무슨생각들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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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오요므류며로히 2018.02.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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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반려견 키우지도 않는데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을 위한 공원 만든다고 왜 내가 낸 세금이 들어가냐
라고 하면 사실상 세금으로 할 수 있는 게 없을 거 같은데...
그렇다고 모든 보통세를 없애고 전부 세부적으로 목적세로 나눠서 세금 징수할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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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추고푸파츠퓨교 2018.02.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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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오요므류며로히] 개집에 똑똑한 분들 많으시네요.. 그렇네요 정말.

한참 최시원씨 개 사건으로 여론이 시끄러울때 댓글들이 그런식으로 난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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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태슈파혜페녀아 2018.02.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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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용 공원 반대하는 이유?는 좀 다른 측면인데요.
제가 개가 많은 곳에 일한적이 있는데, 개들 끼리 엄청 싸워요.
즉, 전용공원이면 아무래도 개 밀도가 높을 텐데, 개끼리 싸움 빈도도 높아지고, 그러면
사건사고? 가 더 많아 질 것 같습니다.
주인이나 사람한테는 귀여운 개일지라도 다른 개보면 눈 뒤집히는 개들이 더러 있더라고요.
개끼리 싸울때 막는게 힘들고, 그과정에서 사고도 많이나서, 오히려 전용공원 사용이 더 기피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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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추고푸파츠퓨교 2018.02.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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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태슈파혜페녀아] 그부분에 대해서는 사회성 부족하거나 결여된 개들은 주인이 알아서 출입을 자제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비공식적 공원에서는 개들끼리 싸운적이 없어요.

사회성 부족하거나 그런애들은 주인이 데려오지 않고, 싸울 것 같은 애들은 목줄과 입마개를 항상 착용해서 오거든요.

카페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구요.

단골 카페가 있는데 그곳은 대형견들도 출입이 가능한 곳이라 처음 온 소형견 손님들은 그 카페 옆에 소형견 전용 카페를 추천하거든요.

괜찮다고 사회성 좋다고 하는 손님들은 출입하게 하지만 걱정된다는 분들은 대부분 추천받은 소형견 카페로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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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느프더부우메카 2018.02.2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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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필요없고 들쑥날쑥한 동물병원 의료비며 약값을 잡고 그에 세금을 맥이면 됨
그럼 치료를 할떄 자연스럽게 세금을 내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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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추고푸파츠퓨교 2018.02.2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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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느프더부우메카] 와...똑똑하신분

맞아요 병원비가 둘쑥날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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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포지차으내츠머 2018.02.2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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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느프더부우메카] 이미 세금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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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녀예채므요카네 2018.02.2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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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차원이라고 하면 되지 개도 동물이니 사람보다 훨씬 많이 활동을 해야 건강할텐데 사람들 가는 공원에 가면 사고 날 수 있으니까

그리고 자기 세금이 어디 쓰이는지는 정확히 어떻게 아냐 ㅋㅋㅋㅋ 그냥 음료수만 사먹어도 세금내는건데

자기 해당 안된다고 뭐라하는건 걍 꼬장피우는거에 불과하지 그럼 요양원이나 중환자 치료시설은 왜 세워 어차피 해당될 일 거의 없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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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추고푸파츠퓨교 2018.02.2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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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녀예채므요카네] 아 그렇게 생각하면 되겠네요

오.. 많은 의견들이 나왔는데 다들 좋은 의견을 내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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