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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무숲

19)출장 갔다가

u8mliemT 16 1172 6
완전 핫바디인 아줌마랑 했다.

얼굴은 그냥 그럭저럭인데 몸매가 진짜 미쳤더라.

가끔 개집에서 아줌마랑 가능하다는 댓글 보고 다들 돌았나 했는데 생각이 바뀜ㅎ

장기출장이라 며칠 있으면서 자주 마주쳐서 인사하고 얘기 나누다 보니까 나이가 이제 40에 솔로라고까지 들었음.

좀 구라같긴 했는데 상관없으니까 그냥 넘어갔음.

그러다가 어제는 아침에 조식 먹고있는데, 아줌마가 와서 방 카드키를 내 앞에 놓고 감.

카드키 뒤에는 쪽지에 7시 30분이라고 적혀있었는데 그날 하루는 별 생각이 다 들어서 일이 손에 안 잡혔음.

가야되나 말아야되나, 동료들한테는 뭐라고 하고 빠지나, 갔는데 무섭게 생긴 아저씨가 사시미칼 들고 앉아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쫄기도 했고.

근데 아랫도리에 지휘권 뺏겨서 그냥 감ㅎ

첨에 가서 뭐라도 하나 보면서 맥주 마실 생각으로 몇캔 사갔는데, 발상이 귀엽긴 한데 서로 애도 아니고 그냥 하자고 해서 당황함

거기서부터 이미 주도권 뺏기고 시작하니까 내 주권이 사라진 ㅅㅅ를 하게 됨. 근데 그게 좋았음ㅎㅎ

실제 몸매를 보니까 옷 위로 드러나는게 진짜 빙산의 일각이구나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음.

내가 약간 얼빠인데, 몸매 때문에 얼굴이 보정되는 정도가 아니라 그런건 상관없어짐. 애초에 못봐줄 정도가 아니었으니까 그랬겠지만.

암튼 모든 것을 받으면서 하는 ㅅㅅ는 살면서 처음 해봤는데 진짜 편하고 좋았음.

그동안은 내가 목각한테 어떻게든 해주려고만 했었는데, 사랑은 서로 하는 거라는 말이 뭔지 확 와닿더라.

진짜... 여자들 운동하고 몸매 가꾸면 개사기인듯


그렇게 세번 쥐어짜이고 같이 꿀잠 자고 일어나서 한번 더 하고

밖에선 모르는 사이인 거라고 웃으면서 말하며 쿨하게 퇴실하심.



돌아가면 친구들한테여자 소개해달라고 해야지

Best Comment

BEST 1 zdxhsubk  
세상이 이렇게나 무섭다ㅋㅋㅋㅋㅋㅋ 여기에 저 여성분 말투 분위기 옷차림 본사람 한명도있냐? 직접 본 글쓴이가 제일 잘 알고, 그리고 그런 판단이 없었겠냐.. 회사에서 출장도 보낼 정도의 믿음이 있는 사람인데.

댓글들은 걱정이 아니라 오지랖과 질투들만 설치는 세상이라 참 무서워진다..
그저 그냥 좋은 기억, 추억이지만 어디 공유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공감한번 얻고싶어서 쓴 글인데 들입다 지들 열등감만 싸질러놓네
오랜만에 개집들어왔더니 익게는 오고싶어지지 않아지네..
16 Comments
UMipBDdn 2023.09.07 09:27  
카드키를‥갑자기 준거야? 플러팅이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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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JoftIK 2023.09.07 09:30  
ㅋㅋㅋ진짜 영화아니냐?
대화도없이?
솔직히 이해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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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daPb5Hg 2023.09.07 10:01  
난 저렇게 꼬추에 뇌가 지배된 애들 보면 신기하더라

세상이 어느땐데 그냥 암거나 쳐먹고 다니는 애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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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LTn9TZ6 2023.09.07 10:05  
[@0daPb5Hg] ㄹㅇㅋㅋ 내 친구 아는애가 술집서 술마시다 합석한 여자 어케 해보려다가 성병있는거 지가 어쩌다 말하게 되어가지고 바로 런했다던데
kMMKrBU5 2023.09.07 10:02  
쓰니는 몇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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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R2wv5k 2023.09.07 10:04  
라는 내용의 애니메이션 제목 추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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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bWh4Uz 2023.09.07 10:19  
난 무서워서 여자친구 아니면 못하겠던데
ㅈ됐을때의 경우의 수가 존나 많이 떠올라서 절대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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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UAXvRC 2023.09.07 10:21  
40 이 이제는 아줌마인지는 잘 모르겠다...
관리에 따른거겟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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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er9sPX 2023.09.07 11:03  
오디 야동에서 가져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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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kQ9noB 2023.09.07 11:32  
조만간 장기털리겠네 아무거나 줏어먹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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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4Ql2V 2023.09.07 13:55  
댓글들 질투오지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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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0kkFhWY 2023.09.07 15:56  
ㄲㅈ

럭키포인트 29,542 개이득

zdxhsubk 2023.09.07 22:39  
세상이 이렇게나 무섭다ㅋㅋㅋㅋㅋㅋ 여기에 저 여성분 말투 분위기 옷차림 본사람 한명도있냐? 직접 본 글쓴이가 제일 잘 알고, 그리고 그런 판단이 없었겠냐.. 회사에서 출장도 보낼 정도의 믿음이 있는 사람인데.

댓글들은 걱정이 아니라 오지랖과 질투들만 설치는 세상이라 참 무서워진다..
그저 그냥 좋은 기억, 추억이지만 어디 공유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공감한번 얻고싶어서 쓴 글인데 들입다 지들 열등감만 싸질러놓네
오랜만에 개집들어왔더니 익게는 오고싶어지지 않아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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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CsLjZj 2023.09.08 11:06  
[@zdxhsubk] 얜뭐냐
IvwUJP99 2023.09.08 14:22  
[@zdxhsubk] 동감 글 올리면 열등감 찌들어진 댓이 많아서 글 안쓰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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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Qe5DaO 2023.09.08 11:31  
나도 출장 가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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