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주의) 고백한썰

다들 첫사랑 짝사랑 한번씩 경험했을꺼야

초5때인데 지금생각하면 너무 설레서 한번적어봄

반에 좀 이쁜애가 있었음 그래서 고백할려고 하는데

뭔가 부끄러운 느낌이 있어서 쪽지에다가 고백쪽지를 적고

그애 책상에 몰래 올려놈. 그리고 반응을 살펴봤지

딱봐도 너무 감동받은 모습이였어 그리곤

그여자애는 반 남자애들 한명한명 한테 찾아가서 글씨 써보라고 하고 쪽지랑 비교했었지 내 심장은 두근두근 뛰었지

점점 가까이 내차례가 다가왔을때 쯤 어떻게 해야하나 시뮬레이션을 머리속으로 그렸지 그리곤 내 차례가 왔을때 웬걸 나를 건너 뛰고 내 뒷 사람한테 가는거 아니겠어 ㅋㅋ

부끄러워서 그랬을텐데 좀더 적극적으로 할껄 그랬나